보다
스탠리 어드벤처 진공머그 미니 텀블러 본문
스탠리 어드벤처 진공머그 미니 텀블러
아이 학교에 보낼 미니 텀블러를 찾다가 구입한 스탠리 어드벤처 진공머그예요. 기존에는 아이가 200ml 용량의 길고 슬림한 텀블러를 사용했거든요. 한 손에 쏙 들어오고 가방 안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작아서 좋은데 책상 위에서 잘 넘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바닥이 넓고 짧은 길이에 굵직한 텀블러로 200~300ml 사이를 찾았어요.
항상 500ml 정도의 큰 텀블러만 사용하던 저도 작은 텀블러가 필요해서 블랙 색상으로 고민하던 중에 아이 개학에 맞춰 크림 색상으로 구입했더니 귀엽고 깜찍하면서 손잡이까지 있으니까 좋더라고요. 저도 연이어 블랙으로 구입하게 됐어요.
스탠리 어드벤처 진공머그는 236ml 용량으로 조금 작은편에 속하지만 전혀 부족하지는 않더라고요. 뜨거운 거 3시간, 차가운 거 4시간, 얼음 넣으면 16시간 보온보냉이 된다고 하네요. 용량이 크지 않으니까 보온보냉이 길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용량이 적어서 보온보냉 시간도 짧고요.
크림 색상의 스탠리 미니 텀블러예요. 뚜껑이 이중으로 되어 있고 2개 모두 결합하거나 손잡이 뚜껑 하나만 결합해도 돼요. 이중뚜껑을 결함하면 마실 때 쏟아지지 않아서 편하더라고요. 손잡이는 아이들이나 손이 작은 편이 저에게는 손가락이 모두 들어가서 잡기 편해요.
크림 색상의 텀블러인데 패킹은 블랙이네요.
블랙, 크림 두 가지 색상을 구입해서 아이도 사용하고 저도 사용 중인데요. 아이는 주로 물을 먹으니까 상관 없지만 저는 아메리카노 위주로 담을 거라 패킹이나 뚜껑에 흔적이 남지 않도록 블랙이 더 낫더라고요.
요렇게 뚜껑 바꿔주는 것도 가능하죠. 스탠리 어드벤처 진공머그 색상 중에 이렇게 크림 본체에 블랙 뚜껑도 있어요.
스탠리 미니 텀블러 크기예요. 236ml 용량에 비해서 손에 잡히는 크기는 굵더라고요.
그래도 길이가 짧아지니까 불편함은 없어요. 미끄러지는 재질도 아니고요.
뚜껑을 분리하면 물컵 같은 느낌이에요. 이대로 집에서는 물 마시다가 출근할 때는 뚜껑 덮어서 들고가면 돼요.
약간의 단점이 될 수도 있고 일부 텀블러들에서 자주 보이는 물맺힘이 있더라고요. 작은 용량의 미니 텀블러라서 빠르게 비우니까 딱히 신경 쓰지는 않고 있어요. 얼음을 담았을 때 주로 생겨요.
스탠리 어드벤처 진공머그의 굵기를 비교하면 스탠리 푸드자와 엇비슷해 보일 정도예요.
윗면에서 비교하면 비슷한 크기죠. 여기서 스탠리 미니 텀블러의 단점을 약간 아주 살짝 속삭여본다면요. 텀블러나 보온보냉병의 입구가 도톰하게 이중 두께가 좋은데 미니 텀블러도 그렇잖아요. 그런데 살짝 날카롭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다만 상처를 낼 정도는 아니고 아이는 주로 이중 뚜껑을 모두 체결한 상태에서 마시니까 신경 안 쓰고요. 저는 집에서나 일할 때 스텐 부분으로 직접 마시는데 가끔 신경이 쓰이는 정도지만 크게 단점까지는 아닌 것 같아서 속삭인다고 해봤어요.
하나의 브랜드를 사용하기보다는 필요한 상황에서 원하는 크기와 색상, 텀블러의 성능을 다르게 따지는 편이에요. 이런저런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다보니 기본적인 것으로 점점 필요가 변하더라고요. 그래서 스탠리 제품이 조금씩 끌리는 것 같아요. 아이들 물병이나 출퇴근, 외출용으로 중간 이하 사이즈의 미니 텀블러를 찾는다면 스탠리 어드벤처 진공머그도 편리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