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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미역국 끓이는 법, 미역국 냉동보관

해보다 2023. 3. 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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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미역국 끓이는 법

미역국 냉동보관

 

소고기 미역국을 끓이는 법, 미역을 볶지 않고 푹 끓여서 부드럽게 해줬어요. 소고기는 따로 볶아서 미역을 끓이다가 넣어주고요. 맛있게 끓이는 양념 재료로 참치액을 조금 더해주는 것,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는 것이에요. 소고기 미역국은 끓여서 식혀주고 냉동보관을 위해 작은 용기에 소분해서 담아줬어요.

 

집밥 먹을 때 국물이 없으면 허전한 경우가 있어서 대기업 미역국이나 사골국을 구입하기도 했거든요. 최근에는 구입을 따로 하지 않고 미리 끓여두었다가 일주일 안에 다 먹는 방법으로 미역국을 먹고 있어요. 조금 손이 가지만 대기업 미역국처럼 부들부들한 미역, 씹지 않아도 될 정도의 소고기가 있는 오래 끓이는 미역국을 만드는 게 낫더라고요. 미역의 익힘 상태는 끓이는 시간에 따라 다르니 입맛대로 조절도 가능하다는 게 집밥의 장점이기도 해요.

 

 

 

 

■소고기 미역국 끓이는 법, 미역국 냉동보관

 

재료 : 마른 미역 2줌, 소고기 국거리 300g, 다진 마늘 1숟가락 반, 참치액 1숟가락, 국간장 2숟가락, 구운 천일염 2/3숟가락, 소금, 후춧가루

 

마른미역은 오뚜기 미역으로 두 줌을 준비해서 물에 담가두면 엄청 불어나요. 미역은 사이사이 흙먼지 같은 게 있어서 여러 번 헹구면서 확인해야 하고요. 미역 불리는 시간은 2시간 이상 두고 잊어버리면 되더라고요.

불려서 씻은 미역은 먹기 좋게 작은 크기로 잘랐어요.

물 2리터와 미역을 넣고 이제 계속 끓일 거예요. 찬물과 미역을 넣고 강불에서 끓이기 시작하고 15분을 그대로 둬요. 중간에 저어줘야 미역이 바닥에 붙는 걸 방지할 수 있어요. 뚜껑은 끓기 시작하고 닫아뒀어요.

미역이 흐물흐물해지는 것이 싫다면 끓이는 시간을 반으로 줄여주시면 돼요.

 

소고기 국거리로 나온 건 혼합부위라고 되어 있어요. 섞인 부위라서 기름기가 있기도하고 힘줄 같은 것도 약간 있어요. 

손질한 소고기를 식용유 1/2숟가락 두른 팬에 소금 2꼬집, 후춧가루 톡톡, 다진마늘 1/2숟가락 넣고 볶아요.

 

손질해서 잘라낸 부위예요. 꽤 나오더라고요. 부드럽고 기름기 없는 미역국을 위해서 잘라내는 것이 좋아요.

 

소고기는 볶다보면 이렇게 수분이 나와요.

 

수분이 없어질 정도로 볶으면 돼요.

 

미역을 끓이는 사이 소고기도 손질하고 볶았어요. 소고기를 넣어주고 저어요. 이제 10분을 넘지 않게 더 끓여줄 거예요. 미역이 부드러워지는 시간이에요.

 

다시 끓기 시작하고 5분이 넘으면 미역국 양념을 해요. 다진 마늘 1숟가락 넣고요.

 

국간장 2숟가락 정도 넣어줘요. 간을 국간장과 소금으로 맞출 거예요. 국간장만 넣으면 국물이 검어지고 감칠맛이 강해져서 간장과 소금을 함께 넣어 맞추는 게 맛있더라고요.

 

끓이는 동안 물이 줄었어요. 처음부터 물을 넉넉하게 넣는 것도 좋은데 건더기에 간이 잘 배도록 끓이다가 물을 추가해 주는 것도 맛있는 것 같아요. 남은 국물 양을 보고 2컵 정도 추가했어요. 국이 1.5리터 이상 나올 만큼이에요. 냄비에 눈금이 있어서 확인이 더 편했어요.

 

미역국물의 향고 맛을 위해서 참치액을 1숟가락 넣었어요. 맛이 강하지 않고 간도 세지 않은 사조 참치액을 사용했고요.

 

천일염 구운 소금으로 나머지 간을 맞출 거예요. 1티스푼 정도로만 나눠 넣어가면서 간을 확인해요. 대략 2/3숟가락 들어갔어요. 전혀 짜지 않게 간을 맞췄어요. 뜨거울 때 간을 맞추고 한 김 식으면 간이 더 세게 느껴지니까 감안하고 맞춰주세요.

 

다시 미역국이 끓기 시작하면 거품 걷어주고요.

 

물을 추가하고 10분 더 끓인 상태예요. 미역은 정말 아기들이 먹어도 될 만큼 흐물흐물 부드러워요. 대기업 미역국 파우치 먹었던 느낌 그대로예요. 소고기도 역시나 너무나 부드러워요.

 

밥 한 끼 미역국으로 먹어도 양이 많아요. 200ml 정도씩 냉동보관 용기에 나눠 담아주고요.

 

이대로 일주일 안에 먹으면 편하게 주말 반찬으로 만들만 하더라고요. 다이어트할 때도 한 끼 식단 구성하기 좋아요. 냉동보관하던 미역국은 데우기만 하면 되니까 먹기도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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