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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수저살균기 비스카 UV LED로 숟가락과 실리콘 빨대 소독하기 본문
그동안 젖병 살균 소독기는 사용했었지만 다른 소독기 종류를 사용한 적은 없었다. 숟가락 젖가락이 많이 있는 것은 아니라서 굳이 살균 소독기가 필요할까 싶었다. 사실 꼭 필요한 물건은 아닌데하면서 열탕 소독만 했다. 제품의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망설인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된다.
택배의 기쁨, 개미지옥 아니고 쇼핑지옥에 빠져서 딜로 할인하는 제품을 구매했고 현재는 종료한 딜이다.
작동 중인 숟가락 살균 소독기이다.
비스카 UV LED 멀티 수저 살균 소독기
모델명 : VK-CS290Y
제품명 : 전기소독기(UV LED 다목적 소독기)
크기 : 가로세로 110mm, 높이 314mm
소비전력 : 5W
제조국 : 중국
기능 : 살균 99.9%, 본체 물빠짐 구멍, 건조, 곰팡이 방지
구성 : 본체, 뚜껑, 전원코드(분리형)
구매 : 까똑딜 2만원대 중반, 무료배송(현재 종료한 딜)
주의사항
본체를 직접 물에 세척하지 않는다.
경사가 없는 평평한 바닥에 설치한다.
뜨거운 것에 변형되는 식기는 사용하지 않는다.
손으로 UV LED 램프를 만지지 않는다.
작동 중 UV LED 램프를 보지 않는다.
UV LED 램피와 전원 버튼이 있는 본체, 투명한 뚜껑, 받침대, 분리형 전원코드와 사용설명서가 있다.
몸체가 3단으로 분리되어 부분적으로 세척하거나 보관하기 편하다.
본체 뒷면에는 전원코드를 꽂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본체 바닥에는 물빠짐 구멍이 있다.
비스카 멀티 수저살균기 사용하기
받침대를 경사 없는 평평한 곳에 두고 전원코드를 연결한 본체를 올린다.
본체에 숟가락 및 살균할 용품들을 넣고 뚜껑을 닫아 시계방향으로 돌려 잠근다.
1시간 작동 후 자동으로 멈춘다.
본체에 살균 소독할 용품을 넣을 때는 되도록 물기를 털어 제거하고 넣는다.
뚜껑을 닫은 후 시계방향으로 끝까지 돌려줘야 닫힘 감지가 되어 작동한다.
소독 중이라도 뚜껑이 열리면 멈추고 뚜껑을 다시 닫으면 사용시간이 리셋되어 다시 1시간 후 작동이 멈추게 된다.
본체 옆면에 LED 램프가 있어서 푸른 불빛을 낸다.
숟가락 살균 소독기의 버튼이 돌출된 부위도 없고 눌러도 소리나 느낌이 없어서 누른건지 안 누른건지 모르겠다. 전원이 연결되고 뚜껑이 잘 닫힌 경우만 파란 RV LED 불이 들어온다. 뚜껑의 결합 여부에 따라 작동을 잘 된다.
비스카 멀티 수저 살균 소독기에 금속 수저세트, 나무 수저세트, 실리콘 빨대를 소독하고 있다. 불빛이 환해서 푸른 UV LED가 희미하게 보인다. 전원 버튼은 돌출된 부위가 없다.
비스카 살균 소독기에 수저세트 외에도 칫솔이나 빨대, 젖병도 소독이 가능하다고 한다. 광고에서는 면도기도 된다고하지만 식기류와 함께 사용하기에는 찜찜해서 못하겠다. 칫솔은 따로 살균 소독기가 있으니 비스카 소독기를 이용하지는 않는다.
장점이라면 가격이 저렴해서 구입한 것이다. 숟가락 살균 소독기가 크거나 고가가 많아서 가격대는 구입할 의향이 있는 2만원대 중반 정도이다. 저렴하고 작은 제품도 구매할 수 있으면서늘 사용하는 수저세트만 넣는다면 딱 맞는다.
단점은 비스카 숟가락 살균 소독기에 수저세트나 빨대 외에는 들어가지 않는 크기이다. 실리콘이나 나무 조리도구들은 비스카 살균 소독기 높이가 낮아서 들어가지 않는다. 살균 소독 중에는 습기가 생기고 1시간 후 작동이 멈추어도 습기가 사라지지 않는다. 건조가 제대로 되고 있는건가 모르겠다.
다만 처음 살균 소독기를 사용할 때 물기를 잘 털어주고 소량 넣으니 1시간 작동 후 시간이 지나면 습기가 없어진다. 소독기의 반 이상을 채울 정도로 수저세트를 넣으면 저녁에 작동하고 아침이 되어도 습기가 뚜껑에도 바닥에도 남아 있었다. 건조 기능이 약한 것 같다.
그동안 없어도 괜찮았지만 사용해 보고 싶은 마음에 주문했고 몇 주간 사용하고 있다. 살균 소독과 건조 기능이 약하더라도 할인해서 구매했던 2만원 중반의 가격대로 사용하는데 그럭저럭 만족한다. 이 제품을 더 비싸게 주고 살 의향은 없다. 숟가락 살균 소독기가 고가이거나 업소용이 많이 때문에 작은 크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한 번 사용해 보고 싶다면 할인가격으로 구입하는 경우 반대하지는 않는다. 살균 소독하고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으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