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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토마토 로제 스튜 만들기, 하림 치즈 닭가슴살 요리 본문
닭가슴살 토마토 로제 스튜 만들기
하림 치즈 닭가슴살 요리
평소 파스타나 리조또 만들 때 하는 시판 폰타나 로제소스를 활용했어요. 닭가슴살이 메인이고요. 아이들이 밥 안 안 먹고 싶어 할 때 자주 요리에 사용하는 재료들이에요. 이번에는 파스타도 없고 밥도 없이 만드는 로제소스 요리예요. 토마토, 그린빈, 브로콜리까지 듬뿍 넣어주고 시판 로제소스와 우유를 넣어서 요리하는 거예요. 닭가슴살은 따로 구워서 익힌 채로 넣어주면 요리시간이 단축돼요. 만들어 놓고 요리에 제목을 붙이자니 토마토 로제소스 요리고 국물이 많으니까 로제 스튜가 됐어요.
닭가슴살로 영양도 채우고 토마토와 로제소스로 맛을 내주고 야채도 부족하지 않은 한 그릇 먹기 편한 요리에는 파스타나 밥보다 부드러운 빵이 더 잘 어울려요. 식빵보다는 햄버거 빵처럼 부드러운 것이 더 맛있고 국물을 잘 흡수해서 먹기 좋아요. 파스타나 밥을 넣은 요리보다 새롭고 맛있었던, 그리고 간단한 토마토 로제 스튜예요.
■닭가슴살 토마토 로제 스튜 만들기, 하림 치즈 닭가슴살 요리
재료 : 하림 치즈 닭가슴살 1봉(400g), 폰타나 로제 소스 1봉(150g), 방울토마토 15개 내외, 데친 브로콜리 1/3개, 냉동 야채믹스, 우유 2/3컵, 슬라이스 치즈 1장, 올리브유
이번 토마토 로제 스튜의 메인, 하림 치즈 닭가슴살이에요. 닭가슴살을 따로 구워 먹는 것보다 소스에 풍덩 넣고 촉촉하게 먹는 게 좋더라고요.
브로콜리는 데쳐서 1/3개 준비했어요. 물에 담가서 불려주고 먼지까지 씻어낸 브로콜리는 소금을 1숟가락 넣어 끓는 물에 1분 30초만 데쳐서 바로 찬물에 헹궈야 초록색을 예쁘게 유지할 수 있어요. 방울토마토는 15개 정도, 냉동 야채믹스는 미니당근이랑 그린빈이랑 들어 있는 걸 준비했어요.
하림 치즈 닭가슴살은 소스에 잠긴 닭가슴살이 팩에 들어 있어요.
요리하는 방법은 프라이팬을 식용유 둘러 예열하고 익혀 주는 거예요.
팬에 식용유 2숟가락 둘러서 중불에 예열하고 닭가슴살을 소스까지 모두 부어줘요.
중불과 강불 사이에서 닭가슴살을 익혀주면 돼요. 큼직해서 먹기 좋게 3등분 정도는 해줘야 하더라고요. 익힌 닭가슴살은 따로 담아둬요.
팬에 방울토마토를 볶아 줄 거예요. 올리브유를 2숟가락 둘러주고요. 예열 과정을 거치지 않을 거예요. 방울토마토가 기름에 튀기니까 바로 넣고 볶기 시작한 거예요.
방울토마토는 껍질이 터지고 벗겨지는 정도까지 익혀줘요.
냉동 야채믹스 중에 단단한 채소인 당근을 먼저 넣고 1분 이하로 볶아주고요.
로제소스를 부어줘요.
우유도 2/3컵 부어요.
슬라이스 치즈를 넣고 소스가 끓을 때까지 저어줘요.
냉동 야채와 브로콜리를 넣어주고요.
1~2분 정도 익혀줘요.
따로 볶아두었던 닭가슴살을 넣어요. 이제 보글보글 끓여서 토마토가 부드럽게 물러지고 닭가슴살에 소스가 배도록 기다리면 돼요. 중간에 한 번씩 저어주고요.
완성된 닭가슴살 토마토 로제 스튜예요. 국물이 많아서 좋아요.
같은 방법으로 로제소스와 우유, 슬라이스 치즈를 끓이면 꾸덕한 느낌이 돼요. 파스타나 리조또를 만들기 좋거든요. 스튜를 끓일 때는 같은 방법이라고 해도 야채가 많아지면서 수분이 조금 더 많고 전분기 있는 파스타나 밥이 없기 때문에 국물 느낌이 많아져요. 그래서 간단 스튜가 된 거예요.
야채와 토마토가 부드럽게 익고 로제소스가 많아서 그냥 먹어도 가볍고 맛있어요. 닭가슴살도 있으니까 든든한 느낌도 들고요.
이렇게 만든 로제 소스에 식사 같은 느낌을 더 주려면 빵을 곁들여요. 아이들은 밥보다 이렇게 만들어주면 더 좋아하더라고요.
국물이 많은 로제 스튜라서 빵에 콕 찍으면 부드럽고 맛있거든요. 그리고 스튜에 찍어 먹을 빵은 식빵보다는 부드러운 빵이 더 좋더라고요. 제가 준비한 빵은 미니 핫도그번이라서 햄버거 빵처럼 부드럽고 맛있어요. 스튜랑 잘 어울리고 한 끼로도 충분해서 좋아요. 시판 소스와 좋아하는 재료들로 간단히 만들어본 스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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