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콩 그린빈 요리, 오뚜기 고형카레 만드는 법

 

껍질콩 그린빈 요리

오뚜기 고형카레 만드는 법

 

가볍게 먹을 수 있고 칼로리도 적은 카레라이스 만드는 법이에요. 그리고 카레를 간단 재료로 만들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거든요. 냉동 야채믹스로 나오는 그린빈이에요. 껍질콩이라서 그대로 먹기 좋고 여러 요리에 색을 내면서 식감까지 더해주니까 여기저기 활용하기 좋은 요리 재료예요.

 

그린빈으로 만드는 카레는 고형으로 만들었더니 가루로 만들 때보다 조금 더 색이 진하게 나오더라고요. 계란 프라이 하나 더 얹어주면 한 그릇이라도 모자라지 않으면서 가볍게 먹기 좋아요. 귀리, 현미, 보리, 백미를 동일한 비율로 섞어서 지은 밥이라 더 건강하고요. 고기를 넣지 않아서 가볍지만 계란프라이로 빈자리가 채워진 것 같아요.

 

 

 

 

■껍질콩 그린빈 요리, 오뚜기 고형카레 만드는 법

 

재료 : 그린빈 야채믹스 냉동 100g, 고형카레 2조각(2인분), 계란

 

오뚜기 고형카레예요. 1개 1인분씩 똑똑 떼어서 요리하기 편하고 보관하기 편해서 좋아요. 가루보다 다루기 쉬운 것 같아요.

 

카레 1인분용 1조각에 130칼로리라서 밥 반 공기와 계란 프라이 1개, 그린빈 야채까지 더해도 칼로리는 적은 편이죠. 넘치지 않지만 부족하지도 않은 한 그릇이 되어주고요.

 

카레에 넣을 재료는 냉동 야채 믹스예요. 가니쉬로 활용하기 좋은 그린빈, 노란 덩굴강낭콩, 미니당근으로만 들어 있어요.

 

재료는 헹궈서 물기를 빼주고 숟가락에 떠먹기 편한 크기 3Cm 길이로 잘랐어요. 팬에 식용유 1/2큰술 두르고 1분 이하로 볶았어요. 볶는 과정은 생략하고 바로 물 넣고 끓여도 돼요.

 

물은 1컵 반을 부어줘요. 그린빈이 오래 익혀야하는 건 아니라서 물이 끓고 1분 정도만 더 기다려도 돼요. 볶지 않고 바로 물에 넣고 요리할 거라면 1~2분 더 익혀주셔야 하고요.

 

고형카레 2조각을 넣어요. 이제 카레가 녹기를 기다리기만 하면 되니까 중약불로 조절할 거예요.

 

카레조각은 그냥 두지 않고 잘 풀어지도록 저어줘야 해요. 마지막까지 잘 풀어졌는지 확인하고요.

 

카레가 끓어오르면 약불로 더 줄여주고 걸쭉해지는 농도를 보고 불을 꺼요.

 

그 옆에서 계란 프라이도 만들고요.

 

건강한 잡곡밥에 그린빈 카레를 부어줬어요. 이대로 먹어도 맛이 좋아요.

 

부족할 것 같다 싶으면 계란 프라이 하나 얹어주세요. 어떤 요리를 해도 아쉽다 싶을 때 계란프라이를 추가해 주면 뭔가 든든해지는 것 같아요. 고기처럼 묵직하지 않아서 좋고요. 아이들이 잘 먹는 한 그릇 가벼운 요리로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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