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프린터 브라더 핑크 라벨기 리뷰PT-H110PK

오래전부터 또각이를 갖고 싶어했었다.

라벨을 하는 것은 좋았으나 원하는 성능이 아니었다.

라벨기도 받침이 안되거나 모양이 덜 예뻤고 테이프도 두꺼워서,

무엇보다 덜 필요해서 안 샀던 듯 싶다.

 

이번에 정리를 하면서 그동안 가지고 싶었던 라벨 프린터기를 구매했다.

부라더 휴대용 라벨 프린터 PT-H110 핑크.

 

 

같은 색상에 블루는 왜 가격이 더 비싼지 모르겠다.

 

색상은 크게 고려했던 사항은 아니었다. 받아보니 핑크와 퍼플 색상이 라벨 프린터기를 귀엽게 해준다.

부라더 휴대용 라벨 프린터기 구성품

라벨 프린터, 테이프, 사용설명서

 

사용설명서가 책 형태로 되어 있었으면 좋으련만 커다란 종이 한 장으로 되어 있다.

라벨 프린터 설명서를 한 번 읽으면 바로 문자, 기호, 테두리 등을 적용해서 라벨 출력이 가능하다. 설명서를 꼭 읽고 사용을 시작하면 되겠다.

글자 크기, 글자 효과, 17가지 프레임, 1000개 이상의 기호, 2줄 인쇄가 가능하고 케이블 라벨도 가능하다.

유리창 안에서 붙이고 밖에서 읽을 수 있도록 거울 효과를 주는 기능도 있다.

 

라벨 테이프는 폭 12mm, 길이 4M가 기본으로 들어 있다.

하얀 바탕에 검은 글씨로 인쇄되는 라미네이트 테이프다.

 

라벨 테이프는 추가 구매해야 한다. 기본 구성품을 사용해 보고 폭을 9mm, 12mm에서 선택하기 위해 추가 구매하지 않았다.

라벨 테이프를 주로 사용하는 곳이 냉장고 용기, 케이블, 문구류이므로 기본 라미네이트 테이프를 구매하면 된다.

테이프는 검은 글씨에 바탕 색상이 흰색, 투명, 반투명, 은색, 빨강 파랑, 노랑, 녹색, 형광노랑, 형광오렌지가 있다.

글씨 색상과 바탕 색상이 다른 것들도 있어서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니 좋다.

추가 구매할 라벨 테이프는 12mm 흰색, 투명, 9mm 초록, 형광오렌지로 결정~

 

라벨 테이프 중 패브릭은 아이들 옷에 다리미로 부착 가능하니 원하는 문구로 사용하면 좋겠다.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닐 때 옷에 이름을 자수로 넣거나 네임펜으로 쓰곤 했는데 라벨 프린터가 있었더라면 잘 활용할 수 있었겠다.

 

2019년 1월 제조했다.

 

 

라벨 프린터기 뒷면을 열어 테이프와 건전지를 넣는다.

전원은 건전지와 어댑터로 가능하고 추가 구매해야 한다.

AAA 건전지 6개가 들어간다. 건전지 먹는 하마가 되는 건 아니겠지.

 

 

냉동만두를 찍는데 '만'과 '안' 글자가 비슷하다. 다른그림찾기하듯 구분해야겠다.

 

 

앞과 뒤 여백이 작지 않다. 뒷여백은 약간 조절이 가능다지만 없진 않다.

 

글자와 기호는 깔끔하게 찍힌다.

기대 보다 성능, 모양, 색상에 만족하는 라벨 프린터기로 깔끔하게 정리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