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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두부 스테이크, 두부 요리
두부가 들어 있는 줄 모르는 두부 요리예요. 두부를 넣고 달고 맛있는 고구마까지 넣어서 만드는 고구마 두부 스테이크예요.
이미 잘 익힌 재료들이라서 노릇하게 약불에서 구워주기만 하면 돼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반찬으로도 먹을 수 있어요. 영양 가득, 건강한 요리라서 좋아요.
■고구마 두부 스테이크, 두부 요리
재료 : 고구마 2개(200g), 두부 1모(300g), 노랑 파프리카 약간, 빨강 파프리카 약간, 오이 약간, 찹쌀가루 5숟가락, 소금
고구마는 중간 크기로 2개 준비했고 껍질을 벗기고 전자렌지에 데워서 빠르게 익힐 거예요. 찜기로 찌려니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요.
고구마를 두께 1Cm 정도로 잘라요. 전자렌지용기에 담고 일회용 봉지를 덮어요.
전자렌지에 4~5분 정도 돌려주고 익었는지 확인해요. 반으로 잘라봐도 좋고 젓가락으로 찔러봐도 돼요. 잘 익어서 노란색이 되었어요.
두부 1모는 베보자기에 싸서 물기를 제거해요. 두부는 끓는 물에 데쳐도 되고 안 데쳐도 돼요. 나중에 반죽 만들어서 익힐 거니까 번거로워서 데치는 과정을 생략했어요.
고구마 두부 스테이크에 넣을 야채는 약간만 있으면 돼요. 색감을 내주면서 약간의 씹는 맛이 있는 정도면 되거든요. 잘게 다져요. 오이는 가운데 수분이 많은 부분은 제거했어요.
고구마를 으깨고 두부를 넣어서 섞어요.
고구마 두부 스테이크가 더 잘 뭉쳐서 부서지지 않게 구워주려고 찹쌀가루를 섞었어요. 찹쌀가루 5숟가락이요. 소금을 1/2티스푼 정도 넣어줘요. 먹을 때는 원하는 소스를 뿌려야 하니까 짜지 않고 가볍게 간을 해주는 정도면 돼요.
잘게 자른 야채들을 반죽에 섞어요.
잘 섞은 고구마 두부 스테이크 반죽이에요.
한 주먹 정도 반죽을 떼어서 동글납작하게 만들었어요.
식용유를 2~3숟가락 둘러서 구워줄 거예요.
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주면 돼요.
호떡처럼 노릇하게 구웠어요.
간식처럼 완성된 고구마 두부 스테이크예요. 밥 생각이 없을 때는 이것만으로도 가볍게 한 끼 먹을 수 있더라고요.
노릇하게 구웠더니 호떡 같이 보여요. 고구마가 있어서 노릇한 색감이 맛있게 보이기도 하고요.
과일과 같이 담으면 아침으로 먹어도 되고 아이들 간식으로 주기에 딱 알맞더라고요.
고구마 두부 스테이크를 잘라보면 야채가 보여서 고로케 같은 느낌도 들어요.
고구마 두부 스테이크는 그대로 먹어도 되고 케첩이나 마요네즈 같은 소스를 입맛대로 뿌려 먹어도 돼요. 케첩보다는 마요네즈가 짭조름한 맛이 더 나서 맛있더라고요. 아이들도 그렇다고 하네요. 만드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았고 요리하기도 쉬운 고구마 두부 스테이크 만들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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