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믹스 샐러드 브런치, 아이들 주말아침메뉴

와플믹스 샐러드 브런치

가볍게 먹는 아이들 주말아침메뉴

주말아침메뉴는 밥이 아니어도 되기 시작한 것이 얼마 안 됐어요. 아이들이 어릴 때는 삼시세끼 모두 밥이어야한다고 생각했고 나물반찬, 밥, 단백질이 있는 계란, 두부, 고기를 주려고 했거든요. 이제는 아이들도 다른 메뉴를 먹고 싶어해서 주말아침은 샐러드를 곁들인 간단 메뉴로 정했어요. 

와플믹스로 만든 와플, 붕어빵과 귤샐러드, 아보카도, 양배추 샐러드예요. 상큼한 과일 샐러드가 있어서 주말 아침겸 브런치로 먹으면 기분도 입맛도 깨우는 것 같아 좋아요. 주말에는 가끔 외식을 하던 때도 있지만 올해는 그렇지 못해서 아이들도 새로운 맛을 원하더라고요. 집밥은 늘 같은 맛이니까요.

■아이들 주말아침메뉴 와플믹스 샐러드 브런치

재료 : 와플믹스, 팥빙수 팥, 아보카도 1개, 사과 1개, 귤 3개, 양배추 슬라이스, 마요네즈, 머스터드, 레몬즙

아보카도 1개, 귤 3개, 사과 1개로 만드는 간단 마요샐러드예요. 재료들은 원하는 크기로 잘라요. 귤보다 작게 자르는 것이 좋더라고요.

마요네즈 3숟가락 가득 담고 레몬즙 1숟가락 넣고 버무려요.

귤샐러드를 버무려서 따로 담아내고 같은 그릇에 마요네즈 가득 2숟가락과 홀그레인머스터드 1숟가락, 레몬즙 1숟가락을 담아 섞어요.

와플믹스는 표시된대로 반죽을 만들어주면 돼요. 믹스 포장에 설명이 자세하고 반죽하기 간단하거든요.

와플, 붕어빵, 샌드위치가 되는 간식메이커에 와플을 구워줘요.

붕어빵 틀에는 팥빙수 팥을 약간 넣어서 만들었어요. 피자치즈도 약간 넣어줬고요.

귤샐러드, 슬라이스한 아보카도, 양배추 샐러드에 마요네즈와 머스터드 소스 얹어줘요.

잘 구운 와플과 붕어빵도 담아요.

가장 맛있는 것은 귤샐러드예요. 상큼하고 달콤해서 주말아침 입맛 깨우기 좋더라고요. 양배추 샐러드가 있어서 건강할 것 같은 메뉴가 돼요.

와플에는 메이플시럽, 초코, 카라멜소스 어느 것이든 입맛대로 뿌려서 먹어주면 돼요. 와플믹스가 이미 입맛에 맞도록 맛있게 반죽을 하게 해주니까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주말아침을 이렇게 간단하고 편하게 먹으면 저도 편하더라고요. 바쁘게 일어나는 아침이 아니라 주말아침이라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좋은 와플 샐러드예요. 부담없이 먹을 수 있고 아침입맛 깨워줄 것 같은 샐러드 듬뿍 담아서 차려주니 아이들도 느긋하고 편하게 먹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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