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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 표고버섯볶음 만드는 법 본문
표고버섯과 꽈리고추로 맛있는 볶음반찬 만드는 법
꽈리고추와 표고버섯을 소금으로만 깔끔하게 간을 해서 볶은 반찬이에요. 간단히 만들어서 바로 먹으면 표고버섯의 향도 좋고 꽈리고추의 색감과 식감이 모두 맛있어요. 표고버섯의 향을 잘 느끼려고 참기름을 넣지 않고 만들었어요. 담백하게 만드는 꽈리고추 표고버섯볶음이에요.
■꽈리고추 표고버섯볶음
재료 : 꽈리고추 100g, 표고버섯 4송이, 붉은 고추 1개, 통마늘 3개, 소금 1/3 숟가락, 올리고당 1/3 숟가락, 참깨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고 반으로 잘라서 씻으며 씨를 털어냈어요. 붉은 고추도 같이 손질해주고요.
표고버섯은 가볍게 씻어서 밑동은 떼서 반으로 자르고 갓은 1Cm 두께로 잘라주었어요.
통마늘 3개를 편으로 썰어서 준비해요.
팬에 식용유 반 숟가락 두르고 꽈리고추와 표고버섯을 넣고 소금은 1/3 숟가락 넣어요.
볶으면서 올리고당도 1/3 숟가락 넣어서 부드러운 맛을 내줍니다.
싱겁게 만들어진 꽈리고추 표고버섯볶음이에요. 싱겁다면 소금을 아주 조금만 더 추가해주시면 돼요.
올리고당을 넣어서 단맛을 약간 주면 소금 간을 조금만 해도 되더라고요.
꽈리고추 표고버섯볶음을 4~5분 사이로 볶아주었어요. 꽈리고추는 숨이 죽지 않아 식감이 살아 있어요. 표고버섯과 같이 먹어주면 맛이 좋아요.
꽈리고추 표고버섯볶음이 다 되면 참깨를 듬뿍 뿌려준 뒤 그릇에 담았어요.
꽈리고추의 초록과 홍고추의 빨간색이 눈으로 입맛을 돋우는 표고버섯볶음이 완성됐어요.
표고버섯의 향과 맛을 그대로 맛보려고 참기름도 넣지 않고 깔끔하게 볶아줬어요. 고소한 향을 내고 싶다면 참기름을 아주 조금만 넣어주시면 돼요.
꽈리고추가 덜 매워서 아이들도 표고버섯을 잘 먹더라고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재료가 제한되는 것이 많았거든요. 이제 조금씩 어른 입맛에 익숙해지는지 야채도 곧잘 먹어서 요리하기가 더 수월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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