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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다

김포 애기봉 카페 조강전망대 스타벅스

해보다 2024. 12. 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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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강전망대에 다녀왔어요. 아직 여름이었던 9월과 이번에 11월 마지막날 다녀왔던 사진을 같이 비교하면서 풍경을 보셔도 좋아요. 나뭇잎이 푸릇푸릇 풍성해도 좋았고 다 떨어져 속속들이 보이는 풍경도 좋았어요.

 

김포 애기봉은 입장할 때 미리 예약을 하시면 편해요. 예약문자와 신분증만으로 바로 확인이 되니까요. 

https://aegibong.or.kr/Home/index

애기봉 생태문화공원 예약하는 곳이에요.

 

예전에는 김포 애기봉에 가려면 자차를 이용하거나 걸어야했어요. 3-2번 버스도 신설되었다고 하니까 가볼 수 있는 방법이 더 편해진 것 같죠.

 

 

애기봉 조강전망대로 가는 흔들다리예요. 이곳을 건너서 올라가며 풍경도 천천히 보기 좋아요. 카페가 있던 조강전망대에 11월 29일에 스타벅스가 들어왔어요.

 

 

김포 애기봉 조강전망대로 가는 길이 구불구불하죠. 예전에 이곳에 있었던 대형 트리를 철거하면서 트리모양이 되도록 길을 만들었다고 해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야간개장을 해요. 저녁 8시까지요. 

 

 

애기봉 조강전망대로 가면서 이렇게 종 모양을 볼 수 있어요. 길이 트리모양이라서 종도 있고 커다란 별도 있어요. 

 

여름에는 이렇게 종을 꽃으로 꾸몄더라고요.

 

길을 따라 걷다보면 트리의 끝, 커다란 별모양도 나와요.

 

꽃으로 꾸며진 별이고요.

 

길의 끝에 다다르면 커다란 평화의 종도 볼 수 있어요. 여름에 찍은 사진이라서 종을 직접 울릴 수 있도록 되어 있었어요. 이 종은 애기봉에 있던 철탑 트리와 유해자 발굴 현장의 탄피 등을 녹여 만들었다고 해요. 12월 31일 울리는 제야의 종, 보신각 종을 만드신 분이 만들었다고 하고요. 이런 내용은 조강전망대에 있는 평화교육관에 앉아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 아실 수 있어요.

 

조강전망대에 오픈한 스타벅스예요. 일단 전망부터 보러 가볼게요.

 

평소 보던 망원경과 XR망원경도 있어요. 모두 무료로 전망을 보실 수 있고요. 

 

 

흐린 날 애기봉 조강전망대의 풍경이에요. 산수화를 보는 듯, 수묵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문화해설사 설명을 들어보니 이렇게 안개가 낀 듯, 수묵화 같은 풍경은 자주 볼 수 있지 않다고 해요. 흐리더라도 멋진 날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조강전망대에서 보는 맑은 날의 여름 풍경이에요. 흐려도 맑아도 멋지죠.

 

 

김포 애기봉 카페, 조강전망대 스타벅스예요. 창가 자리가 원하는 자리죠.

 

 

 

 

날씨는 시시각각 변하고 하늘은 똑같은 날이 하나도 없죠. 11월의 마지막 날은 더 다양한 모습이더라고요. 흐리다가 파란 하늘을 보여주는 것 같다가 햇살도 빼꼼 나와서 북녘의 산봉우리를 비춰주더라고요.

 

이곳에서 휴대폰은 잠시 내려두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우리가 누리는 사소한 것들도 소중하게 생각해볼 시간이며 그런 공간이기도 하고요.

 

조강전망대 내부에도 이렇게 쉴 수 있도록 테이블이 있더라고요. 여름에 다녀올 때는 없었거든요. 김포 애기봉도 자주 변화하고 바뀌네요.

 

 

전시도 있어요. 작은 글씨로 커다란 대한민국이 되었어요.

 

김포 애기봉 설화의 애기와 평안감사도 있어요.

 

 

이곳은 조강전망대에 있는 평화교육관이에요.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시간이 맞는다면 들어보시면 좋겠더라고요. 문화해설사님이 설명하시면서 혹시나 큰 소리가 나도 놀라지 말라고 여러 번 얘기해 주세요. 북녘에서 들리는 스피커 소리라고 해요.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토요일 오전 3시간 정도 천천히 둘러보면서 한 번도 듣지 못했어요.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곳과 저곳은 다른 세상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산과 나무, 강은 그대로인데 말이에요.

 

조강전망대에서 내려오기 전, 한 번 더 풍경을 보고요.

 

 

애기봉 평화생태전시관에 있는 VR체험관이에요. 개성으로 가는 열차를 타보는 거죠.

 

 

별별실감극장도 있어요. 빈백에 누워서 아이들이 감상하더라고요.

 

평화의 계단, 천국의 계단. 어떻게 불러도 되겠죠. 맑은 날에는 예쁜 사진도 남길 수 있는 곳이에요. 지난 여름에 다녀왔을 때 찍었어요.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이나 나이 제한 없이 가족들과 방문하기도 좋은 김포 애기봉이에요. 스타벅스 카페가 들어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게 되었다고 해요. 예약도 가능하고 현장 입장도 가능하니 편하게 다녀오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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