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브라우니 케이크 만들기(쉬운 베이킹)

 

초코브라우니 만들기,초코브라우니,브라우니 케이크,브라우니 만들기,쉬운 베이킹

 

오븐으로 만드는 쉬운 베이킹, 초보브라우니예요. 케이크로도 활용하기 좋고 만들기도 시간도 아주 어렵지 않아서 초보가 베이킹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아이 생일케이크 대신 만들어본 초코브라우니 케이크예요. 촛불은 생략하기로하고 창가 카페처럼 해주고 같이 앉아서 먹었어요. 주말 베이킹으로 생일보다 먼저 만들었거든요.

 

 

 

 

■초코브라우니 케이크 만들기(쉬운 베이킹)

 

재료 : 중력분 100g, 달걀 2개(120g), 설탕 130g, 버터 50g, 다크초콜릿 150g, 코코아파우더 10g, 소금 2g, 호두 50g

 

초코브라우니 케이크 만드는 재료들이에요. 20Cm 원형팬으로 하나 만들면 한 번에 먹기 좋은이 되더라고요.

 

호두는 작은 크기로 만들어줬어요. 그리고 오븐에 넣어 170도 4분 전후로 살짝 구웠어요. 쉽게 탈 수 있으니 중간에 확인하셔야 해요.

 

계란은 거품기로 노른자를 깨뜨린다는 정도로 가볍게 풀어줘요. 세게 저으면 거품 생기니까요.

중력분과 코코아파우더는 체로 내려주고요.

 

초코브라우니를 구워줄 원형팬은 틀작업을 해줬어요. 종이호일에 팬 바닥을 따라 동그랗게 그려주고 선이 보이지 않게 잘라주면 돼요(왼쪽 사진). 팬 둘레보다 넉넉한 길이로 종이호일을 잘라줄 거예요. 옆면을 따라 팬 높이보다 3Cm 정도 높게 잘라줘야 해요. 종이호일 길이가 다르니까 2~3개로 이어 붙여도 돼요. 팬높이+1Cm 그리고 바닥 부분으로 2Cm를 더해서 종이를 길게 잘라줘요. 바닥으로 갈 부분 2Cm를 접어서 주고 가위로 비스듬하게 잘라줘요(가운데 사진). 이제 옆면과 바닥에 닿도록 종이를 넣어주고 동그란 바닥 부분을 놓아주면 틀이 되죠. 종이호일은 매끈한 부분이 반죽에 닿도록 해주면 돼요.

 

다크초콜릿 150g과 버터 50g을 중불에서 중탕해줄 거예요. 온도는 50도가 넘었지만 잠시 대기하면 바로 50도 이하가 되더라고요.

 

풀어놓은 노른자에 설탕, 소금을 모두 넣고 거품기로 저어줘요. 설탕이 녹지는 않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아요. 중탕해서 잠시 두었던 초코가 버터는 50도 이하로 됐고 계란반죽에 빠르게 부어줘요.

 

이제 거품기로 초코가 굳기 전에 빠르게 가볍게 섞어줘야 해요.

 

체로 쳐두었던 중력분과 코코아파우더를 넣고 또 빠르게 섞어줘요.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섞어준 상태예요. 오래 섞지 않아요. 초코가 굳기 전에 빠르게 틀에 넣기까지 해야 하거든요.

 

준비한 호두 1/2을 넣고 가볍게 빠르게 섞어주고요.

 

준비해둔 반죽틀에 빠르게 쏟아줘요. 가장자리까지 고르게 반죽이 가도록 빠르게 펼치고요.

 

남은 호두를 위에 고르게 뿌려줘요.

 

오븐에 넣고 170도로 25분 구웠어요. 굽는 시간이나 오븐 온도는 약간의 차이가 생길 수 있어요. 확인하시면서 굽는 게 좋아요.

 

23분 정도 구워진 초코브라우니에 젓가락을 찔러보면 묻어 나오는 반죽이 없어요. 예상 시간보다 2분 짧아졌죠. 더 지나면 호두가 탈 수 있어서 바로 꺼냈어요.

 

원형팬을 살짝 기울여 초코브라우니 케이크를 꺼내고 종이를 벗겨요.

 

먹기 좋도록 초코브라우니 케이크를 잘라주고 담았어요.

 

아이들은 초코를 좋아하죠. 우유랑 같이 먹기 좋아요.

 

베이킹하느라 약간의 긴장상태였다가 초코브라우니 케이크가 완성되면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저절로 생각나더라고요. 케이크랑 먹기 딱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