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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다

돈가스 김밥 만들기

해보다 2022. 8. 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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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 김밥 만들기

 

돈가스를 미리 만들어두었다가 만든 돈가스 김밥이에요. 김밥 만들기 자체는 자주 하는 편이라 어렵지 않은데 돈가스를 따로 만들어둬야 하니까 번거로울 수 있죠. 그래서 만들어두었던 돈가스가 있을 때 한 번씩 먹곤 해요.

 

돈가스는 있었고 김밥을 빠르게 만들기 위해 재료들을 모아보니 소소하더라고요. 당근, 오이, 계란말이, 돈가스만 넣었어요. 그래도 돈가스 덕분인지 꽤 든든한 느낌이더라고요. 돈가스는 통으로 만들기도하지만 먹기 편하게 스틱이나 한 입 크기로 만들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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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는 한 번에 400g의 돼지고기 등심으로 만들면 다 먹을 때도 있고 남을 때도 있거든요. 남는 돈가스를 두었다가 김밥으로 만들면 맛있게 또 한 끼 메뉴가 되더라고요.

 

 

 

 

■돈가스 김밥 만들기

 

재료 : 돈가스, 오이 1개, 당근 1/2개, 단무지 4줄, 계란 4개, 소금, 참기름, 통깨, 밥 2공기 반

 

돈가스는 미리 만들어둔 것을 준비하면 돼요. 통으로 만들어서 잘라도 되고 처음부터 스틱 형태로 고기를 잘라서 만들어도 되고요. 계란은 지단처럼 만들지 않고 계란말이를 만들어서 도톰한 막대 형태로 넣을 거예요. 당근이나 오이도 마찬가지로 채 썰지 않고 통통하게 잘라줄 거라서요.

 

오이는 1개를 그대로 사용할 거예요. 오이의 양끝을 잘라내고 껍질을 감자 필러로 벗겨요. 길게 4등분으로 잘라주고 가운데 씨가 있는 부분을 잘라주는데 그건 사용하지 않을 거예요.

 

오이는 소금을 살짝 뿌려서 수분을 제거해주면서 간이 배도록 해줄 거예요. 다른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10분 이상 뒀어요. 소금은 절이는 것보다 훨씬 적게 넣어요. 짠맛이 거의 안 나게 해 줬어요.

 

살짝 절인 오이는 키친타월로 겉에 물기도 제거해줘요.

 

계란 4개에 소금 3꼬집 뿌려서 잘 저어주고 도톰하게 계란말이를 만들어요.

 

당근도 도톰하게 잘라서 소금 살짝 뿌리고 볶아요. 3분 정도만 굴려가면서 볶아주는데 당근이 완전히 익지 않아도 괜찮거든요.

 

밥은 소금 3꼬집 정도 뿌리고 참기름 1티스푼 넣어서 섞었어요.

김밥 재료가 많지 않은 것 같지만 도톰하게 재료를 손질했기 때문에 밥은 두껍지 않게 넣을 거예요. 김의 거친 면이 위로 오게 두고 밥을 펼쳐요.

 

오이, 단무지, 당근, 계란, 돈가스를 넣어서 말아주면 돼요. 마요네즈 등을 돈가스 위에 뿌려줘도 맛있어요. 저는 따로 준비해서 찍어먹도록 했어요.

 

잘 말아진 김밥 위에 참기름 살짝 발라주고 잘라요.

 

접시에 담은 김밥에 통깨 뿌리면 김밥은 식탁에 오를 준비 완료예요. 맛살이나 햄이 없이 돈가스 하나로 훨씬 더 김밥이 훌륭해진 것 같은 느낌이에요.

 

김밥은 엄청 자주 만들고 돈가스는 종종 만들지만 돈가스 김밥은 돈가스가 남은 날에만 만들 수 있으니까 아주 가끔 먹잖아요. 분명 자주 먹는 김밥과 돈가스인데도 두 메뉴가 만나니까 새로운 듯 맛있다면 아이들이 잘 먹더라고요. 돈가스 만드는 날은 이제 김밥도 꼭 만들어줘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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