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비빔밥 재료 만들기

 

5가지 비빔밥 재료 만들기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비빔밥 재료 5가지 만들기예요. 하나씩 만들어두어도 기본 반찬으로 좋은데 비빔밥 재료로 올리기 위해서 평소 반찬보다 간은 싱겁게 맞춰요. 비빔밥 양념장은 시판 비빔장 소스를 그대로 사용했어요. 그래서 비빔밥 만들어 먹기가 더 간편해요.

 

비빔밥 재료 만들 때는 색감을 맞추기 위해 초록 나물, 당근, 계란 정도는 빠뜨리지 않고 넣어요. 당근을 채 썰어 볶은 것도 다양한 요리에 고명만으로 사용하는 게 아니라 당근 볶음으로 만들면 반찬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더라고요. 비빔밥에 계란은 프라이로 주로 올리지만 색감 맞춰서 비빔밥 재료를 준비할 때는 계란지단을 만들어주는 것이 예뻐요.

 

 

 

 

 

■5가지 비빔밥 재료 만들기

 

재료 : 계란 3개, 주키니호박 1/3개, 당근 1/2개, 콩나물, 시금치, 소금, 올리고당

 

비빔밥 재료로 주키니호박을 사용했어요. 호박을 채 썰어주고 당근은 더 얇게 채 썰어요.

 

주키니 호박은 간단하게 볶아줄 거예요. 소금으로만 간을 맞추고 마늘 같은 양념은 따로 하지 않았어요.

식용유를 2숟가락 두른 팬에 채 썬 주키니호박주키니 호박 1/3을 넣고 소금 4꼬집 정도만 넣었어요. 간은 싱겁게. 올리고당을 한두 방울만 떨어뜨려요. 3분 정도 볶아주면 주키니 호박이 잘 익어요. 너무 많이 익히지 않아도 돼요.

 

호박 볶은 팬에 채 썬 당근을 넣고 소금 3꼬집 넣어서 또 볶아요. 3~4분 볶아주면 잘 휘어지면서 식감은 남아 있게 당근이 볶아져요.

 

시금치는 끓는 물에 소금 넣고 1분 30초 정도 데쳐서 찬물에 헹궈요. 반찬으로 먹을 건 아니라서 소금 3~4꼬집 정도 넣고 참기름 한두 방울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요. 비빔밥에 올려줄 거라서 양념은 간단하게 해 주면 돼요.

 

콩나물도 삶아서 싱겁게 소금 약간, 올리고당 한두 방울, 참기름 약간 넣어서 무쳐요. 비빔밥을 비비기 전에 참기름을 따로 넣어도 되니까 비빔밥 재료에는 참기름을 넣어주지 않아도 돼요.

 

계란 3개에 소금 2꼬집 정도만 넣어주고 잘 풀어요. 식용유 둘러서 팬이 예열되면 중약불로 내리고 계란물을 부어서 지단을 만들어요. 먹기 좋게 주키니 호박 정도의 길이에 맞춰서 잘랐어요.

 

오래 걸리지 않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만 모아서 만든 5가지 비빔밥 재료예요. 재료가 많은 건 아니지만  색감은 예쁘게 나오는 것 같아요. 

 

밥 위에 비빔밥 재료들을 올려요. 비빔밥 양념장은 시판 비빔장이 있어서 대신했어요. 참기름도 넣어주고요. 비빔밥 재료는 한 번 만들어두면 이틀 정도는 맛있게 비벼 먹기 좋아요. 간단하게 간을 해서 만든 비빔밥 재료들은 따로 담아뒀다가 반찬으로 먹어도 되고요. 양념을 약하게 하니까 아이들 반찬으로도 알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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