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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양배추 볶음 반찬
양배추로 간단하게 볶음 반찬을 만들었어요. 쪄먹고 주스로 갈아 먹고 덮밥으로도 먹고, 양배추 한 통 구입하면 여러 가지로 먹어야 소모가 되더라고요. 양배추만 있으면 너무 건강하기만한 반찬이 되니까 소시지도 넣어주고 다른 야채도 넣어서 먹음직한 색이 나도록 볶았어요.
양배추 볶음에 소금만 간을 해줘도 소시지가 있어서 맛있지만 치킨스톡 약간 넣어주면 더더 맛있어져요. 언제나 반찬에 색을 내기 좋은 당근도 넣어주고 초록을 담당할 채소는 브로콜리예요. 브로콜리는 줄기를 잘 안 먹기도하지만 더 좋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식감도 좋아서 데쳐두었다가 볶음 같은 반찬을 만들 때 넣어주고 있어요.
■소시지 양배추 볶음 반찬
재료 : 양배추 220g, 소시지, 당근, 브로콜리 줄기, 치킨스톡 1/2숟가락, 올리고당 1티스푼, 소금 1/4티스푼, 굵은 춧가루
양배추는 1/6통 정도인데 220g이에요. 소소지는 부어스트로 준비하고 당근은 반달썰기해요. 소시지는 끓는 물을 부어 5분 정도 담갔다가 건졌어요. 당근에 구멍이 난 건데 무늬 같아서 예쁘네요. 브로콜리는 줄기를 준비했는데 색을 내줄 재료이기도하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라서 넣었어요. 빼고 하셔도 돼요. 이번 소시지 양배추 볶음 반찬을 만들 때는 특별한 양념이 없어요. 소금과 올리고당 약간으로만 볶아도 맛있고 조금 더 맛을 내주려면 치킨스톡 약간 넣어주면 돼요.
소시지는 어슷 썰어서 식용유 2숟가락 두르고 1~2분 먼저 볶아줄 거예요.
혹은 준비한 소시지 양배추 볶음을 한꺼번에 넣고 볶기 시작해도 괜찮아요. 저는 소시지를 약간 굽는 것이 더 맛있는 것 같아서요.
당근을 먼저 넣고 1분 정도 볶아요. 당근은 무늬처럼 보이게 구멍이 숭숭 났네요.
양배추와 브로콜리 줄기를 넣고 소금을 1/4티스푼만 넣어요. 소시지도 있기 때문에 간을 약하게 했고 치킨스톡도 넣을 거라서요. 치킨스톡을 넣지 않을 거라면 소금을 조금 더 넣어주면 돼요.
양배추를 넣고 2분 정도 볶아주면 양배추가 초록색이 돼요. 반쯤 볶아진 거예요. 볶음 반찬에 감칠맛을 내주기 위해 치킨스톡을 1/2숟가락 뿌려요.
양배추는 오래 볶지 않아도 돼요. 올리고당을 1티스푼 넣어주고 잘 섞어요.
굵은 후춧가루를 톡톡 뿌려요. 매운맛은 없으면서 볶음 반찬의 향과 맛을 좋게 해주는 것 같아요.
잘 섞으면서 1분 정도만 볶아주고 불을 끄면 돼요. 늘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로 간단하게 만든 소시지 양배추 볶음이에요.
볶음 반찬을 담고 통깨도 솔솔 뿌려요. 아이들도 잘 먹는 간단한 소시지 양배추 볶음이에요. 장보기를 따로 안 해도 만들기 좋은 냉장고 파먹기 할 만한 반찬을 만들어봤어요. 아침에 만들어도 손이 덜 가는 편이라 쉽게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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