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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다/경기도

컨텍스트 카페 김포 대형 브런치 카페

해보다 2023. 12. 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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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스트 카페 김포 대형 브런치 카페

 

김포에 대형 카페가 많아요. 브런치나 베이커리 맛집도 많은 것 같고요. 이번에 다녀온 김포 카페 컨텍스트는 예전에 나인블럭 카페가 있던 곳이에요.

 

입구부터 예전 분위기보다 심플하고 깔끔해서 개인적으로 더 좋더라고요. 통유리는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어서 좋았어요.

 

예전에 있던 카페도 이곳이 뚫려 있었는데 2층 바닥부분이라서 막을 수 없겠다 생각이 들었거든요. 오히려 환한 공간이 되어 좋은 것 같아요.

 

김포 컨텍스트 카페는 1층이 아이들과 있기에 편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답답함 하나 없이 통유리로 되어 있고 카페 내부가 한눈에 보이는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이 좋았어요. 사람들이 많이 않기도 했고 카페가 넓어서 공간이 더 넓어 보이더라고요.

 

 

컨텍스트 카페는 테이블 먼저 있는지 살펴보지 않아도 되니까 주문 먼저 할 수 있는 대형 카페 중 드문 곳인 것 같아요. 브런치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가 봤어요.

 

 

컨텍스트 카페 1층 입구와 2층 계단으로 가는 길 옆에는 상품을 판매하는 곳도 있더라고요.

 

1층 픽업대 옆에 접시나 포크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이에요.

 

 

2층 역시 카페 내부가 심플한 실내 느낌이라 좋았어요.

 

손 씻는 곳이 화장실 앞에 있어요. 제품 홍보하는 것 같은데 편하고 좋더라고요.

 

 

2층 안쪽으로 컨텍스트 카페와 약간 다른 느낌으로 된 곳도 있어요. 밤이 되면 바가 되는 것 같더라고요.

 

 

 

1층에서 위로 뚫려 있던 부분에는 벽을 세워서 2층에서 1층이 보이지는 않더라고요.

 

컨텍스트 카페 2층에서 가장 좋은 자리는 창가쪽이었어요. 테이블이 길고 창밖이 잘 보여서 좋아요. 방문했던 날 비가 왔는데 촉촉하게 보이는 흐린 겨울 하늘이 오히려 차분해보였어요. 눈이 오는 날 봐도 참 좋겠다 싶더라고요.

 

 

컨텍스트 카페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차분하면서 밝은 색상인 것, 넓은 공간에 다닥다닥 테이블이 붙지 않았던 점이에요. 그동안 다니던 대형 카페가 사람도 많고 테이블도 많았거든요. 컨텍스트 카페는 다시 가도 커피만 마시며 소곤소곤 이야기하고 책을 읽고 싶더라고요.

 

홈인테리어로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창밖에 보이는 나무가 계절을 잘 느끼게 해 줄 것 같아요.

 

드디어 컨텍스트 카페 주문 메뉴가 나왔어요. 에그 베네딕트, 솔트 오션 라떼, 아메리카오예요.

 

궁금했던 솔트 오션 라떼에요. 아래 파란색이 예쁘게 보여요.

 

 

 

주문했던 에그 베네딕트예요. 점심은 먹고 왔는데도 맛있게 보이더라고요.

 

도톰한 베이컨과 톡 터트린 노른자가 맛있었어요.

 

솔트 오션 라떼는 잘 저어줘야 해요. 색도 예쁘고 맛도 있더라고요.

 

컨텍스트 카페를 다시 둘러보러 가봤어요.

 

컨텍스트 카페에 루프탑이 있어서 오르다가 계단에서 보이는 풍경이에요. 예쁘죠.

 

공간이 넓어서 테이블 간격이 드문드문 놓여서 더 여유로워 보이는 것 같아요. 날이 좋은 날, 그 분위기도 좋을 것 같아서 오고 싶어 지더라고요.

 

 

반대편으로 보이는 풍경도 높은 건물 없이 뻥 뚫려 있어요.

 

몇 년 만에 다시 오니 카페가 바뀌었는데 훨씬 더 마음에 쏙 들었던 곳이에요. 주말이었는데도 느긋하고 여유롭게 조용히 공간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요. 사람들이 많아지면 분위기는 달라지겠지만 공간은 그대로이니 그때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눈이 오는 날 또 오게 될 것 같은 김포 컨텍스트 카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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