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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몬타나, 고양 일산 대형카페

해보다 2023. 11. 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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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몬타나, 고양 일산 대형카페

 

일산에서 할일이 끝나고 해가 지기 전에 찾아간 카페는 몬타나예요. 가까웠고 낮도 좋고 밤에도 예쁜 카페더라고요. 요즘처럼 해가 일찍 질 때는 노을을 조금만 기다리면 볼 수 있어서 가보기 좋을 것 같았어요. 여름에도 좋았을 것 같고 지금처럼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찬 겨울에도 카페 몬타나의 외관이 잘 어울려 보였어요.

 

햇살이 길어지는 시각이라 바깥을 먼저 짧게 보고 들어갔어요. 따뜻한 계절에는 야외정원이 있는 바깥자리가 더 인기 있을 것 같더라고요. 아이들도 뛰어 놀 수 있고 나무가 있는 가장자리를 따라서 캠핑의자로 편안한 분위기도 느껴질 것 같아요.

 

카페 몬타나 입구예요.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는 것도 아닌데 어쩐지 지금 시즌이랑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예쁜 것 같죠. 카페 몬타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네요. 1인 1음료더라고요.

 

카페 몬타나 입구 옆 1층이 들여다보이는 창이에요. 색감도 분위기도 예쁜 것 같아요.

 

1층 메뉴 주문하는 곳이에요. 일단 카페 몬타나는 자리부터 있는지 묻거든요. 저는 묻기 전에 자리 찾으로 1층부터 2층, 3층의 루프탑까지 올라가봤어요.

 

2층 올라가는 길에 매장 안내가 되어 있어요. 엘리베이터는 1층 주문하는 곳의 반대편쪽으로 있고요. 저는 계단으로 오르면서 둘러보는 게 편하더라고요. 1층은 매장, 주문, 픽업, 반납하는 곳이 있고 화장실이 있어요. 키즈는 1층으로 가시면 되고요. 2층과 루프탑이 있는 3층은 노키즈존이에요. 1층은 자리가 없어서 자연스레 2층으로 오르게 되더라고요.

 

2층 올라가는 길에 해가 지면서 보이는 창가 풍경이 예뻤어요.

 

 

2층 입구이고요.

 

계단을 따라 3층까지 분위기 보러 계속 가봤어요. 예쁜 카페더라고요.

 

 

 

3층은 테이블이 적은데 2층보다 더 조용한 분위기였어요. 1층, 2층, 3층이 색감이나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서 둘러보고 자리를 정하려고요.

 

아직 해가 지기 전의 루프탑이에요. 밤이 되면 이곳도 불빛이 있어 예쁘더라고요. 대신 추워서 아무도 없어요.

 

카페 몬타나 주차장은 카페 입구와 더 아래로 주차장이 있어요. 몬타나 찾아갈 때 왼편에 주차장 안내가 있어서 바로 들어갔더니 아래 주차장이더라고요. 안내를 한 번 지나쳐야 카페랑 같은 층에 주차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카페로 들어오는 길이 좁은 편이라 낮에는 괜찮은데 깜깜해지니까 조금 조심스럽긴 하더라고요. 해가 지자마자 카페가 조금 한산해졌어요.

 

카페를 둘러보고 자리를 정했으니 주문하러 내려가봤어요. 주말이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빵이 거의 나갔더라고요.

 

카페 몬타나에서 아메리카노는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요. 플라코는 과일과 꽃, 다크멜은 다크초콜릿과 카라멜이고요. 디카페인도 있어요. 산미가 없는 것으로 다크멜을 선택했어요.

 

1층 주문하는 곳 반대편 매장으로 가면 자율포장대가 있어서 필요한 것을 챙기면 돼요.

 

카페 몬타나 2층에는 1층 야외정원이 보이는 창가 자리가 가장 인기 있더라고요. 치아바타를 골랐는데 다크멜 아메리카노랑 담백하고 깔끔하게 어울렸어요. 저는 다시 생각날 정도더라고요.

 

어느새 밤이 되었고 카페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해가 지니까 사람들도 적어져서 카페를 즐기기에 더 좋은 것 같았어요.

 

저녁시간이라 자리는 많이 비었고 분위기는 더 따스해지면서 편안해지는 느낌이었어요.

 

 

낮에 본 카페 몬타나와 밤에 본 몬타나, 다 예쁘더라고요. 

 

 

다른 계절에도 좋았을 것 같은 카페 몬타나예요. 겨울이 되어가니까 크리스마스 장식이 없어도 분위기가 저절로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겨울이 가기 전 낮과 밤의 경계에서 다시 찾아가고 싶은 카페 몬타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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