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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다

초등아이아침메뉴* 어묵전,우엉조림

해보다 2019. 5. 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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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도 많았지만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어 바빴던 연휴가 끝나고 일상적인 한 주를 보내고 있어요.

아침, 저녁 메뉴로 뭘 만들어 먹을까 요리하고 보면 새로운 것 없이 똑같은 반찬 같아요.

 초등, 중등 아이들 아침밥상 메뉴 올려요.

*아침국반찬메뉴
김치햄두부찌개
어묵달걀전
우엉채조림
시금치나물

김치햄찌개는 김치 넣고 15분 끓이다가 두부, 햄 넣고 간장으로 간 맞추고 10분 더 끓였어요.

어묵은 국이나 볶음 외에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반찬이예요. 달걀물에 묻혀서 전으로 부치면 돼요. 혹은 큼직하게 잘라 어묵만 전을 부치면서 올리고당만 살짝 뿌려도 맛있어요. 아이들도 잘 먹고요. 마트 시식코너에서도 이렇게 해요.

우엉채를 사서 신맛을 빼려고 전날 저녁 담궈놨어요.
간장1, 양조간장2, 물3, 올리고당1 비율로 넣어서 물이 줄고 우엉에 간장색이 밸 때까지 20분 끓였어요. 불 끄고 통깨 뿌렸어요.

시금치 데친 물로 가스렌지 청소하는데 사용하면 좋다는데 아침이라 재사용은 못 하네요.
연한 시금치라 씻어서 2분 안되게 데쳤어요. 물기 짜고 소금, 간장 아주 약간, 마늘가루, 참기름 넣고 무쳤어요.


*아침반찬메뉴
들깨미역국
돈까스
세발나물
멸치볶음

불린 미역 넣고 들깨가루를 채에 넣고 물 부으면서 걸렀어요. 간장, 마늘 넣고 20분 끓였어요.

잔멸치는 씻어서 아무것도 없는 팬에 볶아 수분 날려줬어요. 씨앗도 씻어서 멸치와 같이 넣고 올리고당, 마요네즈 조금 넣어 잔멸치가 타지 않게 중불에서 볶아요.

돈까스도 작은거 1장 넉넉히 기름 두른 팬에 넣어 익혔어요.

세발나물은 데쳐서 매실청, 소금 넣고 무쳐요.


*아침반찬메뉴
두부달걀국
콩고기야채볶음
오이양파무침

간단히 냄비에 두부 넣고 끓이다가 소금 간한 달걀물 풀어 붓고 저어줘요. 전체 간은 소금으로 맞췄어요.

미지근한 물에 15분 불린 건콩고기를 팬에 넣고 썰어 놓은 새송이버섯, 애호박, 당근도 넣어요. 양조간장 한 티스푼, 올리고당 2티스푼 넣고 소금으로 전체 간 맞추면서 볶아요.

감자칼로 오이 껍질 벗겨서 어슷 썰어주고 양파, 부추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요.
고추장 1숟가락, 고춧가루 1/3 숟가락, 간장 1티스푼, 매실청 2스푼 넣어 버무려요. 오이에서 나온 수분과 매실청 국물이 더 맛있어요.


*아침메뉴
어묵국
얼갈이배추나물
크림소스야채볶음

어묵국은 데친 어묵과 두부를 잘라서 소금으로 간 맞춰서 끓여요.

브로콜리는 데쳐서 자르고 마늘 슬라이서로 편마늘을 잘라요. 노랑 빨강 파프리카와 새송이버섯도 비슷한 크기로 잘라 준비해요.
팬에 3~4인분용 크림소스의 반을 붓고 우유 200ml를 부어 끓여요. 끓기 시작하면 자른 브로콜리, 파프리카, 새송이버섯과 편마늘 넣어서 소스의 농도를 보면서 5~7분 더 끓어요.

씻은 얼갈이배추를 잘라서 데치고 고춧가루, 소금, 간장 반티스푼, 다진마늘 넣어 무쳐요.

초등학생, 중학생 아침메뉴가 아이들이 아주 어렷을 때부터 먹는 재료들이라 나물, 야채를 먹긴 해요. 그래도 애들 입맛이라 야채 많은 날은 김치를 주로 먹거나 김을 꺼내 먹더라고요. 아침을 먹고 가는 것에 의미를 둬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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