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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다/경기도

오이도 가볼만한곳 빨간등대 바다산책로 어촌체험마을

해보다 2019. 6. 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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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가볼 만한 곳을 찾아서 이번에 갔던 2곳이다.
#오이도 빨간등대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 175
#갯골생태공원
경기도 시흥시 동서로 287


예전에 오이도가 섬인가 아닌가를 궁금해했었다.
막상 가보면 섬은 아니고 이름은 섬 같다.
오이도가 섬은 맞았다. 그런데 지금은 아니다.

오이도는 원래 육지에서 4Km 떨어진 섬이었다가
일제강점기 때 갯벌을 염전으로 사용한 이후 육지와 연결되었다 한다.

오이도 볼만한

빨간등대
바다산책로
생명의 나무 전망대
오이도선착장 수산시장
어촌체험마을 갯벌체험

주말에 가니 오이도에 주차하기가 어렵다.
주차지정구역은 주차요금이 있는데 더 어렵다.
주차요금을 안 내는 산책로 초입에 세워두고 걷는 사람들도 있었다.
주차요금 처음 30분은 500원 이후 10분마다 200원
2시간 초과하면 10분마다 300원이다.

오이도 관광안내도이다.
오이도는 위치를 찾기 쉬운 좋은 점이 있다.

바다산책로를 따라 가로등에 번호가 1번~52번까지 있으며
그 길을 따라 상가, 주차장, 볼거리가 있다.
번호로 위치를 찾기 쉽다.
빨간등대는 25번, 생명나무 전망대는 13번과 14번 사이,
갯벌탐방로와 황새바위는 3번, 함상전망대는 45번 이렇게 말이다.

오이도의 중심은 빨간등대이다.
이곳을 중심으로 바다산책로와 음식점, 오이도선착장이 있다.

바다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오이도전망대, 사랑고백 포토 스폿 조형물, 갯벌탐방로, 황새바위, 해안자전거길, 생명나무 전망대, 빨간등대, 오이도선착장, 노을의 노래 전망대, 함상 전망대, 조개전시장, 오이도 해변이 차례로 있다.
바다를 보며 산책도 하고 볼거리도 많이 있으니 걸어 보면 좋다.

오이도 입구에서 자전거를 대여해도 좋겠다.
바다산책로를 따라 해안자전거길이 있다. 시원한 바람에 지나가는 자전거가 부러웠다. 아이가 있어 타지 못했다.

산책로가 꺾이는 부분에 있던 생명의 나무 전망대.
색소폰 공연이 있어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좋다.

빨간등대 옆 길을 따라 오이도 선착장이 있다.
그 선착장 가는 길 양쪽으로 오이도 수산시장이 있다.
싱싱한 활어가 있고 직접 손질해주는 해산물을 그 자리에서 먹거나
포장해서 오이도 선착장에 돗자리 깔고 먹을 수 있다.
오이도 수산시장에서 직접 도마에 탕탕 자르는
낙지탕탕이를 보고 쓰읍 입맛만 다시고 지나갔다.
다음에 먹으러 와야지.
바다산책길 따라 맛집도 많고 카페도 있고 싱싱한 수산시장도 있는 오이도에는 먹을거리가 가득하다.

수산시장을 지나 선착장 옆으로 오이도 어촌체험마을이 있다.
아이들과 왔다면 좋은 놀이시간이 되겠다. 평소 무얼하고 놀까 고민이라면 해볼 만하다.
조개캐기체험, 갯벌썰매체험 등이 있고 장화 유료 대여, 호미와 바구니는 무료 사용이다. 개인 여벌 옷과 모자, 장갑만 준비하면 갯벌로 갈 준비가 끝~

이외에도 오이도 선사유적공원과 전망대, 오이도박물관이 있다. 멋지게 그림을 그리는 화가와 씽씽 달리는 깡통열차도 있다. 아이 소원이라는 말에 지나치지 못하고 결국 사고야 말았던 예쁜 드림캐처도 있었다.

맛있게 먹을거리, 다양하게 볼거리, 신 나게 체험하고 놀거리 가득한 오이도다.
하늘이 맑은 날 가면 더 더 좋았을 오이도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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