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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다

앤드테라스 내유점 고양 대형카페

해보다 2023. 3. 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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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테라스 내유점 고양 대형카페

 

앤드테라스 내유점은 고양에 있는 대형카페예요. 두 곳이 있는데 입구 쪽은 반려견동반 카페이고 안쪽은 아니에요. 아직 크리스마스트리도 있고 마지막 눈이 오던 날 다녀왔던 거라 계절이 바뀌었네요.

 

이곳은 앤드테라스 고양 내유점 반려견과 같이 입장 가능한 곳이에요. 구분되어 있다는 걸 모르고 네비에서 안내하는대로 따라가서 도착했다기에 주차했거든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낮고 작은 담장이 하나 더 있더라고요.

 

앤드테라스 두 곳의 카페 내부는 높은 층고와 시원시원한 모습, 초록초록 싱그러운 느낌까지 비슷해요. 반려견이랑 같이 갈 수 있는 카페로 들어갔다가 바로 나왔어요.

 

주차는 그대로 두고 옮기지 않았어요. 바로 옆 언덕을 살짝 오르면 앤드테라스가 또 하나 있어요. 이곳은 반려견 동반 카페보다 건물이 조금 높아요.

 

내부로 들어가보면 층고도 높고 나무들 가득하고 뻥 뚫려서 좋더라고요.

 

앤드테라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1층의 테이블은 숲 속 사이사이 숨은 공간처럼 나뉘어 있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거나 엘리베이터로 2층에 오르면 테이블이 많이 있는 공간도 있어요.

 

카페 내부가 넓어서 좋았어요.

 

메뉴도 충분한 느낌이고 파스타랑 브런치도 있고요.

 

앤드테라스 1층은 이렇게 숲속 사이사이 테이블이 놓인 느낌을 줘요.

 

진짜 이렇게 커다란 나무가 있어요. 

 

숲 속 느낌 나는 테이블 사이에 앉아서 천장을 바라보면 조명이 보여요. 층고가 높은데 아늑하다는 느낌도 들더라고요.

 

이곳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본 2층 모습이에요. 1층보다는 테이블이 잘 보이는 일반 카페 같아서 1층이 더 취향이었어요. 개방감도 좋고 나무들 사이에 있는 느낌도 좋고요.

 

앤드테라스 옥상으로 올라가면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마지막 눈이 내린 날 다녀왔었어요. 날이 좋은 계절에는 이곳도 가득 찰 것 같아요.

 

중앙에 삼각 유리지붕이 있어요.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앤드테라스 카페 내부가 1층, 2층 내려다 보여요.

 

 

 

 

베이커리 카페인데 이미 점심을 먹은 뒤라 새로운 메뉴도 거침없이 도전하게 되는 것 같아요.

 

대형카페 가면 카페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테이블이 있는지 확인하게 되잖아요. 그리고 메뉴 주문. 새로운 메뉴라고 아이가 주문한 마늘 누룽지. 아이는 기대하지 않았던 딱딱함에 낮은 점수를 주네요.

 

앤드테라스 창가쪽으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서 길쭉한 창으로 바깥을 볼 수 있어 좋더라고요. 테이블 간 거리도 멀어서 두런두런 얘기하기도 좋았어요. 근처에 점심 약속이 있어 검색하다 찾아가게 되었는데 눈이 내린 풍경도 좋았고 꽃이 활짝, 연둣빛 새싹이 막 돋아날 때 다시 가봐도 좋을 것 같아요. 3월의 바람보다 조금 더 따뜻해지는 4월 어느 날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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