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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다

스텐레스 멀티라면포트 1.5L-세척방법

해보다 2019. 6. 1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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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요리할 냄비도 궁중팬도 많은데 왜 라면포트냐" 하는 말도 뒤로하고 2개나 멀티포트를 구매했다.

꼭 라면만 먹으란 법도 없고 찌개도 끓이고 물도 끓인다.

집집마다 있는 전기포트는 물만 끓인다. 그리고 다 끓자마자 불 꺼지고 식는다.

이 차이가 라면포트를 구매한 이유다. 계속 끓여야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말이다.

이번에 구매한 멀티포트는 라면 2개도 거뜬히 끓이는 1.5L포트이다.

집에서는 브로콜리를 데치거나 간단한 나물을 데쳐도 되겠다.

주로 여행에서 길어지는 저녁시간 동안 냄비에 끓였던 찌개를 데우고 또 데우지 않고 먹으려 할 때 사용하려 한다. 서론이 거창하게 된 듯 하다.

비슷하다 못해 같은 제품들이 엄청 많다. 그저 그 순간 보였던 제품이 저렴하기에 구매했고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물만 끓이는 전기포트에서도 사용하다 보면 안쪽 바닥 열판부분에 침전물이 생긴다.

지저분하게 보이기도 하는 침전물은 물에 따라서 빠르게 생기는 경우도 있다.

간단히 수세미로 씻으면 쉽겠지만 전기포트들은 물에 시원하게 설겆이를 할 수 없다.

 

전기라면포트 열판 관리방법

침전물 등이 생겼다면 종이컵 2컵의 물에 식초 1/5을 넣고 끓여준다.

고열로 제품 안쪽 변색이 되었다면 처리하는 방법도 있다.

종이컵 2컵에 식초 1/을 넣고 알루미늄 쿠킹호일 손바닥만큼 잘라 멀티라면포트에 넣는다.

끓으면 전원코드를 뽑아 30분정도 지나서 물을 넣고 헹궈주면 스텐레스 바닥색이 돌아온다.

 

새로운 스텐레스제품을 구입하면 항상 처음 세척작업을 해준다.

스텐레스를 연마하고 난 것들을 닦아주는 것이다.

우리가 먹을 음식이 담길테니 번거로워도 해주고 있다.

 

 

새 스텐레스제품 세척 방법

준비물 : 식용유, 키친타올

식용유를 키친타올에 묻혀서 닦는 간단한 방법이다.

멀티라면포트 안쪽은 보통 깨끗하지만 닦으면 살짝 묻어나오긴 한다.

멀티포트의 입구 주변도 기름 묻은 키친타올로 닦아 준다.

음식이나 물을 따를 때 가장자리를 따라 흘러나오니 구석구석 닦는다.

뚜껑도 가장자리는 스텐레스이다. 같은 방법으로 닦으면 검게 묻어 나오는 것이 보인다.

식용유로 다 닦아줬으면 주방세제로 조심히 안쪽과 입구 부분을 물이 안 닿도록 닦고 헹궈준다.

 

깨끗하게 세척이 다 된 라면포트에 라면을 끓여달라는 주문이 들어온다.

라면을 통째로 넣어도 되는 넓은 입구다.

안쪽 MAX선이 보인다.

잘 보면 손잡이가 있는 부분이고 안쪽이 말끔하다.

종종 손잡이를 연결하는 안쪽 부위에 나사를 고정한 제품도 있으니 잘 살펴보고 골라야 한다.

스위스 몽크로스 멀티포트 1.5L. 약간의 불량이 있는 제품을 받았다. 교환은 하지 않았다.

이 제품은 다른 사무실로 보내졌다. 막 사용해도 되는 가격대이다.

 

가열버튼은 계속 끓여 주고 보온버튼은 찌개 등을 덥히는 기능으로 사용하면 되겠다.

이 제품의 단점은 전원코드를 꽂은 후에는 가열이나 보온이 무조건 켜진다는 것이다.

다른 제품은 꺼짐 기능이 있어서 전원코드를 빼지 않아도 된다.

이 제품은 전원을 연결하는 순간부터 뜨거워지는 큰 단점이 있다.

다음 번에는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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