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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백만송이 장미원 옆 도담공원 산책
장미꽃 가득한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이다. 장미도 보고 장미원 옆 도담공원에 산책길도 다녀왔다. 아주 활짝 핀 백만송이 장미원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은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은데 주차요금은 무료지만 주차장은 많이 부족하다. 장미원 쪽에 주차장이 있지만 거의 만차라서 근처 골목마다 주차하느라 번잡하다.
이쪽은 도담공원 쪽 주차장이다. 백만송이 장미원과도 가깝다.
백만송이 장미원은 다양한 색상의 장미가 가득. 백만송이가 넘겠지.
햇살이 따가울 정도의 늦봄과 초여름 사이 날씨다.
장미꽃은 화려하다. 색상까지 다양하니 더 화려한 장미원이다. 어쩜 이렇게 한꺼번에 활짝 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예쁘다.
장미에 대한 가벼운 이야기들도 안내하고 있어서 읽어보게 된다.
화려하다 못해 햇빛에 강렬하게 반사되는 꽃 빛깔 때문에 눈에 보이는 만큼 장미의 색이 담기지 않을 정도다.
아. 보랏빛 장미는 처음이다. 은은한 색상인데도 정말 화려하다는 생각뿐.
장미의 이름은 익숙지 않다. 색상이 다양한데 더 독특한 장미도 발견. 어찌 이런 색깔이 나올까 싶다.
백만송이 장미원의 언덕 쪽으로 오르면 그늘이라 햇살을 피해 쉬는 사람들이 많다.
장미원을 둘러싼 그늘에서 쉬기도 좋고. 장미원을 내려다보기도 좋다.
장미원에 있던 빼꼼. 장미원을 돌아보는데 20~30분. 장미꽃을 보고 도담공원을 산책하고 또 장미꽃을 보고 돌아가기로.
도담공원과 닿아 있는 장미원은 담벼락에도 장미가 예쁘다.
백만송이 장미원 옆 도담공원이다. 이곳에서 도담근린공원을 한 바퀴 돌면 장미도 보고 산책도 하고. 이곳에 방문하기 알찬 코스다. 도담근린공원을 노란색 선을 따라 산책하는데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어린이 물놀이장도 있는데 아직 물놀이는 이르고. 그늘에 돗자리 펴고 앉아서 쉬기에는 좋은 것 같다.
물소리가 들리니 더 시원해 보인다.
도담근린공원을 한 바퀴 돌기 위해 걸으면 관목원이라고 보인다. 오른쪽 길로 오르면 된다.
그늘이 많고 시원하면서 경사가 많지 않아서 걷기 편하다. 부천 천문과학관 쪽으로 가면 된다. 도담공원 안내도에는 연결되는 길이 없어 보이지만 길은 있다.
이곳이 천문과학관. 들어가지는 않고 지나쳐 걸으면 된다.
오, 둘레길이나 산책길을 걷다 보면 은근 벚꽃길이 많다. 이곳 또한 도담 벚꽃길이다. 참 예쁠 것 같다.
벚꽃길이 끝나기 전에 작은 조각공원이 보이는 쪽으로 산길을 타고 가야 도담공원을 한 바퀴 돌아 공원과 장미원 쪽으로 돌아갈 수 있다.
길은 한적하고 걷기 좋다. 벚꽃동산에서 왔고 장미공원 방향으로 걸으면 된다. 가는 길 옆으로는 공장들이 있는 곳이라 휴일인데도 소음이 있는 편이다. 계속 걸어서 지나니까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아도 되겠다.
보도블록이 있는 곳까지 나오면 공장이 아니라 주거지가 나온다. 장미원이 가까워진다.
도담 하늘숲이라고 하는데 짧은 무장애 데크길도 있다.
장미원 옆 도담공원에는 이렇게 돗자리 펴고 그늘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시원한 그늘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돗자리 펴기에 바닥도 괜찮은 듯싶다. 장미원에서 예쁜 꽃구경하고 그늘에서 쉬는 코스로 괜찮았던 백만송이 장미원 옆 도담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