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 김치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도시락 볶음밥)

 

베이컨 김치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도시락 볶음밥)

 

아이들도 무난하게 좋아하고 도시락으로 간단하게 만드는 볶음밥, 베이컨 김치볶음밥이에요. 볶음밥은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만들면 조금 더 간편하잖아요. 그래도 따로 볶아주는 이유는 재료의 색이 살아나서 맛있어 보이는 것 같아요. 김치를 볶다가 밥을 넣어요. 따로 볶아두었던 대파와 베이컨을 올려주고 만들어두었던 메추리알 장조림도 반으로 잘라서 담아줬어요.

 

김치볶음밥은 한 끼 도시락으로 간편한 메뉴 중 하나인 것 같아요. 혹은 아이가 학원 가기 전에 먹을 수 있도록 아침에 만들어 냉장고에 두었다가 꺼내서 데워 먹도록 만들어도 좋고요.

 

 

 

 

■베이컨 김치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도시락 볶음밥)

 

재료 : 밥 1공기 반, 베이컨 5줄(100g), 묵은 김치 4잎, 대파 1개, 설탕 1티스푼, 맛술 1티스푼, 소금, 후추, 식용유, 통깨

 

밥 1공기 반으로 2인분 정도 볶음밥을 만들 거예요. 베이컨은 5줄이 1팩으로 100g 포장된 걸 사용했어요. 끓는 물에 담갔다 빼줬고요.

 

베이컨은 1Cm 정도의 폭으로 잘라주고 대파는 1개 정도를 송송 썰었어요.

 

팬에 식용유 1숟가락 두르고 베이컨을 볶아주기 시작해요.

 

베이컨은 노릇해지려는 정도가 될 때까지 볶고 대파를 넣어요. 대파를 기름에 볶아주면 향이 나면서 베이컨도 맛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대파는 숨이 죽을 정도로 볶지 않아요. 베이컨의 노릇함이 조금 더해지는 정도로 1분 볶아주기만 했어요. 베이컨 대파볶음은 따로 담아두고요.

 

베이컨과 대파를 볶았던 팬에 김치 4잎 정도를 잘게 잘라서 넣어요. 설탕 1티스푼, 맛술 1티스푼 넣고 2~3분 정도 볶아요.

 

밥은 평소 취사하고 냉동밥으로 보관해두기도 해요. 백미밥 1공기와 잡곡밥 1/2공기를 전자렌지에 돌려서 준비했어요. 볶던 김치를 한쪽으로 밀어 두고 밥을 넣어줘요. 식용유를 1숟가락 더 넣고요.

 

밥 위에 소금 1/3티스푼, 후춧가루 톡톡 뿌려줘요. 밥이 뭉치지 않도록 잘 섞으면서 볶아요.

 

김치볶음밥 완성이에요. 이대로 계란 프라이 하나만 있어도 맛있잖아요.

 

볶아두었던 대파 베이컨 볶음과 김치볶음밥이 있어요.

 

김치볶음밥 위에 베이컨 볶음을 올려줘요. 간단하게 김치와 베이컨, 밥을 한꺼번에 볶아도 되는 볶음밥이지만요. 따로 볶아서 담아주면 재료도 잘 보이고 색도 더 맛있게 보이는 것 같아요.

 

김치볶음밥 위에 베이컨 대파볶음, 만들어두었던 메추리알을 반으로 잘라서 올려줬어요. 약간의 과일을 더해주면 도시락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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