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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 크림 파스타 만들기 마라소스 활용 링귀니면 스파게티 본문
마라 크림 파스타 만들기
마라소스 활용 링귀니면 스파게티
매콤한 크림소스 파스타를 먹고 싶을 때 활용하기 좋은 게 마라소스예요. 한 숟가락만으로도 매콤한 맛을 제대로 내주고 마라소스가 이미 완성형 소스라서 따로 맛을 내주지 않아도 되거든요. 마라 크림 파스타를 만들 때 재료도 새우나 양송이버섯, 양파 정도로 간단하게 준비하면 돼요. 크림소스는 시판용 제품을 넣어주면 간단하고요.
로제 파스타보다 색이 더 연해 보이지만 매운맛은 제대로인 마라 크림 파스타예요. 신라면 정도의 매운맛을 내주거든요. 그리고 크림소스로 파스타를 만들 때는 스파게티 면이 가늘어도 굵어도 되지만 굵은 면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꾸덕한 소스랑 굵은 파스타 면의 맛이 잘 어울리거든요. 마라소스를 넣은 크림 파스타도 얇은 면보다는 굵은 면이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파스타는 링귀니 면을 사용했어요. 매운맛이 나지만 마라탕 좋아하는 아이들이 정말 맛있게 먹은 마라 크림 파스타예요.
■마라 크림 파스타 만들기 마라소스 활용 링귀니면 스파게티
재료 : 링귀니면 3인분(백원 동전 크기 3번), 크림소스 350g 1병, 마라소스 2숟가락, 슬라이스 치즈 3장(선택사항), 새우 1컵, 냉동 양송이버섯 2/3컵, 양파 1/2컵, 다진 마늘 1/2숟가락, 중간소금 1숟가락, 올리브오일 2숟가락, 파슬리 가루
굵은 링귀니면 스파게티와 크림소스 1병, 마라소스예요. 마라소스는 3인분 기준 크림소스 350g 1병에 2숟가락 넣어줬어요. 마라탕 1단계 정도의 매운맛을 내줘요.
평소 폰타나 파스타 소스를 선호하는 편인데 꾸덕하고 진해서 좋아하거든요. 갑자기 아이들이 먹고 싶어해서 청정원 크림소스를 준비했는데 덜 진해서 슬라이스 치즈 3장을 넣어줘야 그나마 입맛에 맞더라고요.
새우는 손질해주고 크기가 작아서 그대로 사용할 거예요. 양송이버섯은 냉동상태라서 해동시켜주고 양파는 잘게 잘라서 1/2컵 정도만 준비했어요.
링귀니면은 11분을 꽉 채워서 삶아줄 거예요. 탱탱보다는 조금 부드러운 면을 선호하거든요. 소금을 1숟가락 넣고 물을 넉넉하게 부어서 끓으면 링귀니 스파게티면을 넣고 중간에 저어가면서 11분 넘게 삶았어요. 20초 정도 넘긴 시점에 불을 껐어요.
삶은 링귀니면은 물에 헹구지 않아요. 체에 물기만 빠지도록 두면 되고 면수는 따로 2컵 정도만 받아둬요.
올리브오일을 2숟가락 팬에 두르고 다진 마늘 1/2숟가락을 30초 이내로 볶아서 향을 내줘요.
새우, 양송이버섯, 양파를 넣고 1~2분 사이로 볶아주고요.
새우가 분홍색으로 변했을 때 마라소스 2숟가락을 넣어줘요.
마라소스와 재료가 섞이도록 30초 넘게 저어주다가 크림소스를 350g 1병 모두 부어요.
맛이 진하지 않아서 슬라이스 치즈를 3장 넣었어요. 선택사항이니까 입맛대로 하시면 돼요.
링귀니 면을 넣어주고요.
면수는 면을 넣기 전 소스의 농도를 보고 넣어주는데 이번에는 면을 넣고 보니 소스가 약간 부족해 보여서 면수를 1컵 정도 넣어줬어요. 면을 넣고 1~2분 소스가 배도록 저어 주다 보면 농도가 맞더라고요. 소스가 많은 게 좋으니까 면수를 더 넣어줬어요.
불을 끄고 스파게티 면을 젓가락으로 돌돌 말아서 그릇에 담아줄 거예요.
마라 크림 파스타를 돌돌 말아서 2줄 담아줬어요.
마라 크림소스와 재료를 주걱으로 떠서 듬뿍 올려주고요.
파스타 소스에 넣을 재료는 새우와 양송이버섯, 양파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아요.
마라 크림 파스타에 파슬리 가루 톡톡톡 뿌려주면 완성이에요.
1인분으로 적은 양은 아닌데 3접시가 완성되고 아이들이 2.5 접시로 부족해하더라고요. 맛있어서 더 먹고 싶다며 아쉬워하더라고요.
크림소스를 좋아하는데 마라소스를 추가해주면 훨씬 더 입에 착 감기는 맛이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마라 크림 파스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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