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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멸치 꿀고추장 무침 만들기(ft.리얼 생강청)
아이들도 정말 잘 먹는 밑반찬 멸치 꿀고추장 무침 만들기예요. 만드는 법은 간단하지만 일주일 이상 먹을 수 있어서 좋고 견과류까지 듬뿍 넣으니까 먹기 좋은 반찬이 돼요.
고추장에 넣을 달달한 것은 물엿도 있지만 꿀을 넣는 것이 더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꿀과 함께 생강청을 넣어주면 향도 더 맛있어져서 좋아요. 꿀과 생강청을 고추장과 섞어주는 거예요. 이렇게 만든 견과류 멸치 꿀고추장은 밥반찬으로 바로 먹어도 되고 쌈을 싸 먹을 때 같이 먹어도 맛있어요. 비빔밥에 넣어도 되고요. 아이들도 세멸치만 먹는데 꿀고추장 무침으로 만든 멸치는 맛있다며 잘 먹어요.
■견과류 멸치 꿀고추장 무침 만들기(ft.리얼 생강청)
재료 : 멸치 100g, 견과류(호두, 호박씨, 잣), 고추장 100g, 꿀 5숟가락 이상, 리얼 생강청 5숟가락 이상
견과류는 호두, 호박씨, 잣을 준비했어요. 이 조합이 맛있더라고요. 마른 팬에 2분 정도 볶아서 수분도 제거하고 군내도 사라지게 해요.
멸치는 조림용을 구입했더니 조금 큰편이라 머리 떼고 내장도 떼고 반으로 잘라줘야 해요. 세멸치보다는 크고 조림용보다는 조금 작은 소멸치를 구입하는 것이 좋아요. 따로 손질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손질한 멸치도 마른 팬에 2~3분 정도 볶아줘요.
멸치 꿀고추장무침을 만들 때 생강청을 넣어줬어요. 진하게 단맛도 나고 생강향도 연하게 나니까 고추장 무침이 더 맛있어지더라고요. 꿀과 생강청을 반반 섞어서 고추장에 넣을 거예요.
고추장은 덜매운 것으로 준비했어요. 매운 것을 잘 못 먹기도 하고 아이들도 먹기 편하거든요.
고추장은 10숟가락 정도, 100g 정도예요. 생강청 줄줄 흐르게 5숟가락 이상, 꿀도 줄줄 흐르게 5숟가락 이상 넣었어요.
고추장, 생강청, 꿀의 양은 입맛대로 조절하시면 돼요.
꿀을 넣은 고추장이 줄줄 케첩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쉽게 흘러내리는 농도로 만들었어요.
멸치를 넣어서 섞어주고요.
견과류도 넣어서 섞어줘요.
섞을 때 고추장이 적을 것 같은 느낌이지만 계속 섞어주면 돼요.
꿀과 생강청이 듬뿍, 멸치와 견과류가 가득 들어간 멸치 고추장 무침이에요. 덜 매운 고추장이라서 아이들도 먹기 좋고 꿀과 생강청 덕분에 단맛도 있어서 맛있게 잘 먹어요.
만들어두면 보관 기간도 길어서 밑반찬으로 좋은 견과류 멸치 꿀고추장 무침이에요. 양이 많은 것 같아도 일주일 정도면 다 먹을 정도로 맛있어요. 밥 없이도 자꾸 먹게 되는 맛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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