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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호수공원 벚꽃 본문

여행하다/경기도

파주 운정호수공원 벚꽃

해보다 2022. 4. 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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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호수공원 벚꽃

 

하늘이 파랗다보니 하얀 벚꽃이 더 예쁘다.

파주 운정호수공원은 1시간 이상의 산책코스로 적당하다. 벚꽃이 활짝 피는 일주일 정도의 기간에는 산책하기 더 좋다. 파주 운정호수공원 주차장은 무료라서 편하다. 운정호수공원에 주차장은 여기저기 있어서 어디를 기준으로 산책을 할 것인지에 따라 주차장을 정하면 된다. 제1주차장은 카페나 음식점이 있는 곳인데 벚꽃을 보기 위해 일단 2주차장으로 먼저 가본다. 

 

제2주차장에서 운정호수공원으로 들어가면 작은 공연장 아래 아이들과 피크닉 나온 가족들이 앉기 좋은 곳도 있다. 벚꽃은 이틀 전 주말 기준 아주 활짝 피었다. 이렇게 삼일 정도는 더 있다가 흩날리며 떨어지지 않을까 싶다.

 

하늘을 배경으로 두고 있는 벚꽃이 예쁘다.

 

아직은 벚꽃이 핀 나무가 듬성듬성 있지만 앞으로 쭉 걸어가면 더 많이 볼 수 있다.

 

 

걷기 좋게 편한 길이고 사람들이 많지 않은 곳이라 좋다. 운정호수공원 제2주차장에 주차하고 산책하기 편한 이유다. 다만 주차장이 아주 넓은 것은 아니라 주말 낮에는 주차하느라 약간 기다려야 한다.

 

 

더운 여름 낮은 제외하고 시원한 봄바람이 부는 날이면 산책하기 좋은 운정호수공원이다. 이전에도 와본 적은 있지만 주로 저수지 쪽 근처로 산책을 해서 파크골프장, 운정역 쪽으로는 처음 걸어본다.

 

이곳이 운정호수공원에서 벚꽃 보기 좋은 길인듯하다. 양쪽으로 늘어선 것은 아니지만 물가를 따라 좋은 길로 이어진 벚꽃을 볼 수 있다. 멀리, 혹은 번잡한 곳으로 가지 않고 꽃구경하기 좋다.

 

 

운정역 근처에 가면 양쪽으로 벚꽃 그늘이 진다.

 

바로 옆이 운정역, 운정역 자전거 보관소가 있다.

 

 

봄날이 따뜻해지니 차가운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파주 운정호수공원 제1주차장으로 이동했다. 호수공원을 걸어서 이동하는 것도 좋겠지만 오늘의 산책은 벚꽃이니까. 꽃이 가까운 곳으로 이동했다.

 

제1주차장 쪽은 카페까지 있어서 사람이 많지만 벚꽃길도, 산책길도 더 좋은듯하다. 쭉 이어진 벚꽃은 아까 들렀던 곳보다 나무가 더 커서 예쁘다.

 

 

봄꽃 보러 굳이 찾아 나서지는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보면 또 참 좋다.

 

 

파주 운정호수공원을 자주 오는 것은 아니다 보니 이번에 유아숲체험원이 생긴 걸 처음 봤다. 아이들과 오기 더 좋아진 듯하다.

 

 

운정호수공원 유비파크 쪽으로 가는 다리를 건너는 길에도 예쁜 벚꽃을 볼 수 있다. 오히려 더 한가하다. 이쪽으로도 주차장이 있어서 가까이서 벚꽃만 보러 다녀갈 수도 있다.

 

 

 

피었다가 오래지않아 지는 꽃이고 다음 해 또 봄이 되면 피지만 찾아가서 보고 싶도록 예쁘기도 한 게 꽃인 것 같다. 날이 좋은 날 가볍게 산책도 하고 벚꽃도 볼 수 있어 다녀오기 편했던 호수공원이다. 4월 둘째 주, 가까운 곳에서 봄꽃이 흩날리는 걸 볼 수 있는 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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