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파주 가볼만한 곳 조인폴리아 정글 가든 식물원 본문

여행하다/경기도

파주 가볼만한 곳 조인폴리아 정글 가든 식물원

해보다 2023. 6. 2. 21:17
728x90
반응형

 

파주 가볼 만한 곳 조인폴리아 정글 가든 식물원

 

파주에 실내 식물원이 있어요. 방송에서도 종종 나오던 곳이라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나혼자 산다에서 또 나왔더라고요. 파주 가볼 만한 곳으로 꼽히는 곳이기도 해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아마도 조인폴리아 식물원, 정원 가든이라고 하면 카페 같은 분위기를 약간은 생각할지도 모르겠어요. 대형 화원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워낙 크고 정글 같은 가든도 있어서 화분을 사러 가는 것 외에도 식물을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조인폴리아 입구예요. 분갈이를 할 수 있게 여러 재료를 구입할 수 있어요. 안쪽으로 더 들어가야 해요.

 

조인폴리아에 들어가면 오른쪽, 왼쪽으로 길이 나뉘어요. 오른쪽은 값이 나가거나 희귀식물이 있는 곳이에요. 그래서 독특한 것들이 많아요. 예쁜 꽃이나 화분을 구입하려면 왼쪽으로 입장하면 되고요.

 

고가/희귀식물이 있는 곳은 꽃이 거의 없어요.

 

입구부터 고가의 화분이 자리해요. 잎에 구멍이 뚫려 있는데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랄 거예요.

 

이름도 길도 어려운데 가격은 9백만원이요.

 

조인폴리아는 중간중간 노랗게 출입금지 구역이 있어요. 그곳에서는 식물을 가꾸는 중이더라고요.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은 박쥐란이에요. 독특하죠.

 

 

알로카시아랑 비슷한 잎인데 콜로카시아라고 처음 듣는 이름이었어요. 식집사가 아니라서 아는 것이 별로 없거든요. 보기 좋으면 예쁘다고 감탄하는 정도라서요. 좋아해서 화분을 키우긴 했지만 꾸준히 하지는 않았어요.

 

예쁘게 잘 자란 화분들이 전시되어 있기도 해요. 이름과 가격이 적혀있어요.

 

이제 예쁜 꽃들이 가득한 곳으로 가볼까요. 사람들이 확실히 이곳에 많아요. 자주 보던 식물들이기도 하고요.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했어요.

 

이름이 쓰여 있으니까 궁금해서 물어보거나 검색하지 않아도 되니까 좋아요. 워낙 많아서 보는 재미도 있고요.

 

다들 잘 알고 나혼자 산다에 나와서 유명해진 율마예요. 화분이 예쁘게 잘 관리되어 있으면서 가격도 정말 좋은 것 같더라고요.

 

이곳에도 박쥐란이 대롱대롱.

 

정글 같은 느낌이죠. 정글 가든은 따로 있어요.

 

작은 화분들도 많고요.

 

 

정말 저렴하고 작은 화분들이 많아서 카트 끌고 다니면서 몇 개씩 구입하더라고요.

 

식물도 종류가 정말 많아서 취향대로 고르기 좋아요. 구경만 하러 왔어도 식물을 보면 안 살 수 있을까 싶어요.

 

 

마음에 다는 식물은 이름을 알아두기만 해도 다음에 구입할 때 참고가 되잖아요. 이름이나 특색을 기록해 두니까 보기 좋더라고요.

 

조인폴리아에서 식물마다 가격이 다 저렴하게 할인하더라고요. 하나 구입하려다 두 개 구입할 것 같아요.

 

역시 전문가의 손길인가 봐요. 화원에서 봤을 때는 예뻐도 집에서 기르다 보면 덜 예쁘게 자라는 것 같던데 이렇게 큰 화분도 어쩜 예쁘게 자라기만 하는지.

 

공기정화 식물로 알고 있는 수염처럼 긴 틸란이 이렇게나 많이. 여기 길은 두 바퀴쯤 걸으면서 숨을 깊게 들이쉬게 되는 곳이에요.

 

좋은 공기가 폭포처럼 쏟아지는 느낌이죠.

 

그냥 턱턱 던져 놓은 것 같아요. 

 

여기가 바로 공기정화존이에요.

 

이제 조금 더 안쪽으로 정글가든 식물원으로 입장해요. 이곳은 구입하는 식물이 아니라 구경하고 느끼면 되는 곳이에요.

 

진짜 정글 같아요. 바닥은 매트가 깔려 있어서 걷기 좋아요.

 

중간중간 정글 사이로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서 쉬어가도 돼요. 카페는 아니에요.

 

안쪽을 거닐다가 이렇게 숨겨진 듯한 공간도 나와요.

 

그 아래는 물이 가득해요.

 

 

예쁘고 독특한 식물이 많아요.

 

 

여기저기 쉬어갈 공간마다 ㅈ어글 가든의 관람 수칙도 안내하고 있어요.

 

터널 같은 정글을 지나고 한참을 걸어야 할 정도로 넓어서 좋았어요.

 

중간에 또 그물 침대 같은 곳이 두 곳 있어요. 아이들이 있는 경우는 쉽게 자리가 나지 않더라고요. 

 

역시나 아이들이 있어서 잠깐 기다리다가 돌아왔어요.

 

 

아, 작고 소중한 식물들은 율마예요. 정말 작죠.

 

다육이들도 한데 모여 있고요.

 

집에서 기를 수 있는 식물은 다 모여있나 봐요. 치자도 있어요. 

 

하얗고 예쁜 꽃은 장미가 아니에요. 치자 꽃이에요! 치자로 단무지도 담갔는데 나무를 볼 일도 없지만 꽃은 처음이에요. 이렇게 예쁘다니.

 

구문초예요. 제라늄과 같이 모기를 쫓아내는 식물이라고 해요. 여름에 모기가 있는 곳에는 화분 하나 들여야 할 것 같아요.

 

개구리밥 옆에 개구리예요. 아이가 들고 간 개구리인형이 잘 어울리는 곳이었어요.

 

비가 와도 갈 수 있고 예쁜 식물들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곳 조인폴리아예요. 서울 근교 파주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은 곳이에요. 화분 구입할 때 가면 좋을 것 같아요.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