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창덕궁 입장료, 창덕궁 후원 현장 예약 본문

여행하다/서울.인천.강화

창덕궁 입장료, 창덕궁 후원 현장 예약

해보다 2023. 5. 5. 20:08
728x90
반응형

 

창덕궁 입장료

창덕궁 후원 현장 예약

 

창덕궁 후원입구예요. 관람을 할 수 있는 기간이 정해져 있어서 볼 수 있을 때 다녀와야 하더라고요. 사극에서 종종 등장하는 배경이 되는 곳이라고 해요. 창덕궁 후원 관람은 시간마다 정해진 인원만 입장할 수 있어서 온라인으로 예약을 해야 하는데 현장 예약도 가능해요. 온라인 예약 50명, 현장 예약 50명이에요. 자유로이 후원을 관람할 수도 있지만 해설사님과 함께 둘러보는 것이 훨씬 더 좋더라고요. 이야기가 있는 창덕궁 후원 관람이 가능하니까요.

 

창덕궁 후원을 관람하려면 5천원의 입장료가 있어요. 그리고 궁궐 입장료가 별도로 있어요. 저희는 창경궁 주차장을 이용해서 창경궁 관람한 뒤 창덕궁으로 입장했어요. 창경궁 입장료, 창덕궁 입장료, 창덕궁 후원 입장료까지 있어요.

 

창경궁에서 창덕궁으로 넘어갈 때 별도 입장료 3천원으로 티켓을 구매해야 하고 다시 주차장으로 가려면 창경궁으로 돌아와야 했기 때문에 창경궁 티켓을 꼭 소지해야 돼요. 궁궐을 볼 때 티켓은 관람이 모두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가지고 있는 것이 좋아요.

 

창덕궁 후원 현장 예약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운이 좋으면 1타임만 기다리면 입장할 수 있고요. 창경궁 후원은 매시간 입장을 해요. 입장하기 10분 전부터 줄을 서기 시작해요.

 

창덕궁 후원 관람 시간까지 1시간 이상 남은 상태라 창덕궁을 관람하면서 기다리기로 해요.

 

역시 궁궐이라 크기가 엄청난 것 같아요. 조선 궁궐의 독특한 점은 현대 건물 가득한 도심이 궁궐을 둘러싸고 있다는 거예요. 매력적인 점이기도 한 것 같아요. 우리가 생활하는 바로 근접에 오래된 궁궐이 함께 있으니까요. 언제든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창덕궁 인정문을 들어가기 전 보이는 숙장문이에요. 저 곳을 지나면 창덕궁 후원 쪽으로 갈 수 있어요.

 

창덕궁 인정문이에요.

 

국보 창덕궁 인정전이고요.

 

창덕궁을 둘러보면서 낮고 잔잔한 아름다움이 이런 것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하늘이 맑은 날에는 단청의 색들과 어우러져 더 아름답고요.

 

문 넘어 문이 있고 곡선으로 이루어진 지붕이 멋져요.

 

문을 하나 넘기 전마다 보이는 풍경이 화려하면서 멋진 것 같아요. 역시 궁궐이라 아름다우면서 화려해요.

 

 

창덕궁을 둘러보다가 궁궐 담 밖으로 보이는 건물이 카페더라고요. 카페에서 궁궐을 볼 수 있다니요. 멋진 것 같아요.

 

 

 

이 나무는 죽어가는 나무가 아니라 새로 싹을 틔우는 나무예요. 창덕궁 돈화문 안에는 회화나무가 8그루 있는데 모두 천연기념물이라고 해요. 이 회화나무는 1830년 동궐도에도 있는 것으로 임진왜란으로 불탄 창덕궁을 다시 지을 때 심은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해요. 빠르게 변하는 우리나라에서 오래된 것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좋더라고요.

 

인정전 내부예요. 정말 화려한 것 같아요. 한옥의 단정하고 단아한 매력과 다르게 조선 궁궐은 아름답기도하고 화려하기도 해요.

 

선정문이에요. 선정전은 편전으로 왕이 업무를 보던 곳이에요.

 

 

 

이곳은 선정전 옆 희정당이고요. 희정당은 왕의 거처예요. 100여 년 전에 불에 탔었고 예전 모습과는 달라졌고 최신식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앞쪽은 차를 타고 내릴 수 있게 만들어진 현관이에요.

 

창덕궁 후원 관람 시간이 되기 10분 전에 입구쪽으로 이동해요. 창덕궁 후원 입장료는 성인 5천원이에요. 조선 궁궐이 만 24세 미만은 무료입장인데 후원은 입장료가 있어요.

 

창덕궁 후원은 입장하고 자유관람이 가능해요. 그런데 모두 해설사님을 기다리더라고요. 자유관람보다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이야기가 있는 조선 궁궐의 후원을 볼 수 있으니까요.

이곳은 부용지라는 못이 있고 오른쪽으로 영화당, 중앙으로 주합루, 왼쪽으로 부용정이 있어요. 중앙으로 보이는 곳이 규장각이라면 많이 들어본 곳이죠. 궁궐의 도서관으로 왕이 출입을 허락한 사람들만 들어올 수 있다고 해요. 사극에도 종종 배경으로 등장하는 곳이고요.

 

 

독특하게 세로로 된 현판이에요. 위계질서를 나타내기도 한다고 해요. 

 

주합루는 정조가 영화당 현판은 영조가 직접 쓴 글씨라고 해요. 영화당은 뒤를 돌아보면 개인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부용지가 보이고 앞쪽으로는 과거시험을 치르기도 했던 곳이라 업무를 보던 방향이라고 하더라고요.

 

 이곳은 불로문인데 글씨체가 독특하죠. 어딘가 익숙한데 부적 글씨체와 같다고 해요.

 

불로문을 지나서 보이는 이곳은 애련지예요.

 

애련지가 있는 곳에서 옆을 보면 서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가장 뒤로 보이는 작은 문을 지나면 규장각으로 연결된다고 해요.

 

 

 

이곳은 창덕궁 연경당으로 들어가는 장락문이에요. 이 문을 들어가면 왕과 왕비, 남자와 여자가 들어가는 문이 다르더라고요.

 

지붕이 단을 이뤄 조금 높게 된 이곳이 왕을 비롯해 남자가 들어가는 문이고요.

 

지붕이 그대로 이어지는 이곳이 왕비와 여자들이 들어가는 문이라고 해요.

 

이곳은 선향재인데 조선의 궁궐과는 다르게 지붕을 내어 만든 독특한 구조로 이곳과 강릉에 한 곳이 더 있다고 해요. 강릉 선교장인데 강릉에 가게 되면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창덕궁 후원에 관람지가 있는 곳으로 가면 화려한 존덕정도 있어요.

 

크기는 작지만 화려하게 지은 것 같죠. 안쪽으로는 정조가 쓴 현판도 있어요. 글이 길더라고요.

 

이곳이 창덕궁 후원 관람지예요. 보이는 모양대로하면 한반도 같다고 해요. 관람정이 보이는데 독특해요. 모양이 배 같다고 해요. 

이곳까지 해설사님과 함께 이동하며 이야기를 듣다보니 1시간이 훌쩍 지나가는 것 같더라고요. 왼쪽으로 관람지를 끼고 돌아가면 불로문이 있던 곳으로 빠르게 나갈 수 있고요. 저희는 다시 왔던 길을 거꾸로 돌아가면서 창덕궁 후원을 눈에 더 담아보고 천천히 나왔어요. 창덕궁 후원의 일부인 옥류천 코스는 공사를 해야 하는데 1년 이상 관람이 안 될 것 같다고 해요. 

평소 조선 궁궐에 와도 보기 어렵던 공간을 볼 수 있었던 창덕궁 후원이에요. 해설사님과 함께 역사의 한 순간으로 다녀온 듯해서 좋았던 시간이었어요.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