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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다/경기도

양주 나리공원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끝나도

해보다 2023. 10. 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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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나리공원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끝나도

 

경기도 양주에 나리공원이 있어요. 매해 9월~10월이면 넓은 그곳에 꽃이 가득해요. 계절이 늘 반복해서 돌아와도 같은 꽃을 봐도 지난해에 봤던 꽃과는 또 다르잖아요. 또 가보게 된 양주 나리공원에는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도 했었어요. 축제가 끝나고나서야 모든 꽃들이 활짝 피어난 것 같아요.

 

양주 나리공원 천일홍을 보러갈 때는 네이버에서 티켓을 구입해도 되고 현장에 도착한 후 매표소에서도 발권이 가능해요.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9월이었지만 나리공원 개장 기간이 10월 20일까지로 길어요. 꽃이 계속 피어있으니까요.

 

양주 나리공원은 입장료가 성인 2천원, 청소년 1천원이에요.

 

양주 나리공원 안내도에 어떤 꽃들이 피어 있는지 지도가 있지만 마냥 걸으면서 보면 되는 것 같아요. 중요한 건 느낌이잖아요~

양주 나리공원은 넓은 평지에 가득 예쁜 꽃들이 피어 있어요. 눈에 보이는 느낌 그대로 보면서 예쁘다 예쁘다 하다보면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더라고요.

 

무지개처럼 서로 다른 색으로 층층이 꽃이 피어 있어요. 눈으로 보는만큼 어여쁜 색을 그대로 담고 싶더라고요.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끝났지만 진짜 꽃들은 지금이 축제처럼 가득 피었어요.

 

 

장미도 가득하고 사람들도 많아요. 그래도 혼잡한 느낌은 없어서 축제 기간을 지나서 보러 온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양주 나리공원 핑크뮬리는 지금 자체 축제중이에요. 완전히 예쁜 색으로 빛나고 있는 중이거든요. 햇살에 따라 색감이 달라지더라고요. 

 

눈이 부시게 빛을 나눠 받고 있는 핑크뮬리예요.

 

 

천만송이 천일홍이 가득한 양주 나리공원이에요.

 

 

 

팜파스그래스도 멋지더라고요.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끝났지만 먹거리 코너도 있더라고요.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들렀지요.

 

나리공원에서 전망대 주변으로 먹을 거리가 두 곳이나 있어요.

 

 

보라색의 가지꽃처럼 보여서 가까이 다가가보니 달걀 같은 열매가 주렁주렁 있더라고요.

 

열매의 모양 그대로 계란가지라고 해요. 가지가 맞았네요. 하얀 열매가 아니라 노란 열매가 익은 것이었나봐요.

 

양주 나리공원은 어디 서서 보든 어느 곳을 보든 다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예쁜 색이에요.

 

 

자주 보던 해바라기랑 꽃이 다른 모양이지만 색깔은 똑같이 노란 숙근해바라기예요.

 

댑싸리는 아직 푸릇푸릇해요. 조금 더 가을이 깊어지면 색이 변하겠죠.

 

전망대 주변으로 구절초가 가득해요.

 

 

흐드러지게 핀 구절초가 너무 예뻐요.

 

나리공원 전망대에 올라서 보면 한 눈에 다 보여요. 구역을 나눠 각자 자신의 색을 뽑내는 것 색아 보여요. 넓은 공원을 왼쪽으로도 보고요.

 

오른쪽으로도 꽃이 가득한 나리공원을 볼 수 있어요.

 

맨드라미도 선명한 색감을 다 담을 수 없을만큼 피었고요.

 

가을의 꽃 코스모스도 빠질 수 없겠죠. 이렇게 많은 꽃들이 모여 있어 더 예쁜 것 같아요.

 

 

양주 나리공원 가득한 꽃들속을 산책하고 출구쪽으로 오면 터널 안으로 주렁주렁 열린 가을 열매들도 보고 가요.

 

 

양주 나리공원 입구이면서 출구에는 수련도 있어요.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끝났지만 더 활짝 피어나는 꽃들로 가득한 곳이에요. 축제가 지나면 지는 꽃들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겠지만 이곳 양주 나리공원은 달라요. 가을 꽃 잔뜩 보면서 예쁜 사진도 찍기 좋아서 다녀오기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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