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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원효봉까지 등산코스 안내지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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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원효봉까지 등산코스 안내지도

해보다 2022. 10. 2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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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원효봉까지 등산코스 안내지도

 

북한산 원효봉에서 바라보는 풍경이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서 원효봉까지 등산코스는 대서문, 보리사, 북문을 지나 원효봉에 도착한다. 내려오는 코스는 원효암과 시구문을 지나 북산산성탐방지원센터로 돌아온다. 순환으로 등산코스를 잡았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원효봉까지 오르는 등산코스 지도다. 중간에 이런 탐방안내지도가 없어서 오르는 길로 선택한 대서문, 보리사를 한참 지나서 확인한 것이다. 원효봉까지 등산 소요시간은 1시간 15분이었다. 내려오는 코스로 원효봉에서 원효암, 시구문을 지나는 코스는 계단이 많다. 이 길로 올랐다면 조금 더 힘들었을 것이다. 내려가는데 소요시간은 1시간 25분 정도다. 이 길을 내려가는 코스로 정하길 잘한 것 같기도 하다.

 

북한산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서 걷는 중이다. 이 길은 북한산을 등산할 때 여러 코스로 향하는 출발점이니 이미 여러번 지났던 길이다.

 

대서문이다. 여러 번 지난 길. 오르는 길을 이 코스로 선택하면 조금 쉬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북한동역사관이 있는 곳에서 잠시 쉬며 등산코스를 확인한다. 출발해서 20여분 약간 넘게 소요된다.

 

잠시 쉬었다가 갈림길에서 보리사, 원효봉쪽으로 향한다. 원효봉까지 1.2Km로 안내되어 있다.

 

이곳이 보리사다.

 

보리사를 끼고 돌면 오르는 길이 보인다. 보리사 전까지는 포장된 길이었다면 보리사를 지나면서부터는 산길, 돌계단이 반복된다. 보리사부터 원효봉까지는 50여분이 걸리지 않았다.

 

대서문, 보리사, 북문을 지나는 원효봉까지의 등산코스는 대체적으로 험하거나 길이 좁지 않아서 초보라도 가볼 만하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부터 2.1Km가 되는 지점이다. 원효봉과 백운대 등산코스의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간다. 

 

 

원효봉으로 가는 길.

 

 

 

 

대서문, 보리사를 지나서 원효봉으로 오르는 길은 길이 좋은 편이다. 험한 구간이 없다고 해도 될 정도라서 아이들이 오르기도 한다. 북한산을 오르면서 아이들을 본 건 손에 꼽히지만 말이다.

 

원효봉까지 남은 거리 200m, 여기는 북문이다.

 

 

암벽 구간을 지나면 산성을 만난다.

 

산성을 따라 오르다 보면 마지막 암벽을 만난다. 다른 등산코스보다는 훨씬 쉬운 편이다.

 

도착. 원효봉이다. 너른 바위, 어디에나 앉아서 바라봐도 좋다.

 

 

 

원효봉에서 30여분 가까이 쉬어가게 됐는데 그동안 다녀온 어느 곳에서보다 오래 쉰 것이다. 가만히 앉아서 바라보기 좋은 곳이다. 오르는데 1시간 15분, 내려오는데 1시간 25분, 정상에서의 휴식시간 30여분. 여유롭게 3시간 코스로 오를만한 원효봉 코스다.

 

원효봉에서 풍경을 실컷 보고 내려가는 코스는 원효암, 시구문을 지나는 코스다. 오를 때는 꽤나 힘든 코스라는데 내려가는 코스로도 계단은 언제나 만만치 않다.

 

올라왔던 코스보다는 확실히 등산 느낌 나는 길이다.

 

 

앗. 얼마 가지 않았는데 만난 암벽 고난도 구간이다. 고소공포증에게는 말이다.

 

아니 길은 어디 가고 저 우뚝 솟아있는 암벽을 넘어가는 길 밖에 없는 건지.

 

길은 오직 여기뿐인가. 내려오고 올라가는 길에 정체가 생긴다. 반대편은 기다려야 하는 상황.

 

우와. 벌벌 떨면서도 풍경은 더없이 좋다는 감상을 하게 된다.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포토스폿들.

 

원효암을 지난다.

 

내려가고 내려가고 계속 내려가야 하는 길이다.

 

시구문에 도착. 원효봉을 출발한 지 55분 정도 됐을 때다. 중간에 물 한 모금 마시느라 잠시 쉬었다. 계단을 내려갈 때는 되도록 여러 번 쉬어주는 것이 좋다.

 

 

 

원효봉까지 1.6Km라고 되어 있는데 맞기나 한 건지. 내려오는 길에 보았던 안내표지판마다 Km 표시가 들쑥날쑥했다. 내려오는 코스는 다 지나고 북한산 둘레길 중 내시묘역길 구간과 만났다.

 

 

편하게 걸어서 오다 보니 거의 도착.

 

북한산의 봉우리 사진에 왼쪽으로 표시된 곳이 원효봉이다.

 

가까이 줌으로 당겨서 확인해보니 아까 벌벌 떨며 지나던 암벽이다. 사람들이 오르는 것이 보일 정도다.

대략 소요시간이 3시간을 넘기는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부터 원효봉까지의 등산코스였다. 시구문을 지나는 계단 구간은 내려오면서도 약간 힘들긴 하지만 다른 북한산 코스보다는 어렵지 않은 구간이었다. 풍경 보느라 정상에서 가장 긴 휴식시간을 가졌던 곳이라 다음에도 오를만하다. 다만 시구문 구간은 위에 보이는 사진의 암벽 때문에 대서문, 보리사, 북문을 지나는 코스를 선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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