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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다/경기도

부천 백만송이장미원 장미꽃 활짝 축제

해보다 2023. 5. 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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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백만송이장미원 장미꽃 활짝 축제

 

지금 장미는 활짝피어 어딜 가나 축제 같더라고요. 부천 백만송이장미원은 장미꽃이 보고 싶을 때, 장미 사진 찍고 싶을 때 가기 좋은 곳 같아요. 어쩜 이렇게 모두 함께 활짝 피었는지 신기할 따름이더라고요.

부천 백만송이장미원은 주차장이 생각보다 적은 편이라 한철 제대로 꽃을 피운 장미 보러 오는 차량을 다 감당하기 어렵더라고요. 주말에는 주차가 가장 힘들어요.

 

지난해 갔을 때는 분수대가 작동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볼 수 있었어요. 파란 하늘이라 따가운 햇볕이었지만 날씨 좋고 시원한 물소리 좋은 날 다녀오게 되어 더 이쁜 날이 되었던 것 같아요.

 

부천 백만송이장미원은 꽃이 활짝 피었어요. 어떤 말을 붙여도 더 상급 표현을 찾아보고 싶을 정도더라고요. 색도 어찌나 다양하던지요. 지난해 보고 또 보는데도, 다른 장미원을 보고 또 가봤는데도 예뻐요.

 

장미도 잘 관리되고 키가 낮게 혹은 키가 크게 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도 좋았고 조경도 깔끔하게 단정한 모습이어서 더 기분 좋게 볼 수 있었어요.

 

장미꽃 사진을 찍고 또 찍어도 예쁘고 꽃이 같은 색인 것 같지만 또 다른 모습이에요. 

 

파란 하늘이랑 초록 잎이랑 예쁜 꽃이 정말 잘 어울려요. 햇볕이 강해서 꽃이 빛을 더 반사하는 느낌이에요. 사진에 다 담지 못하겠더라고요.

 

부천 백만송이장미원에서는 누구나 꽃 속에 파묻힌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거예요. 꽃송이가 활짝 피었고 겹겹이 풍성해서 탐스럽거든요.

 

 

햇살을 받은 장미꽃은 색을 더해서 형광으로 빛나는 것 같아요. 눈부시게 예쁘더라고요.

 

장미정원, 장미꽃 박람회 같아요. 사람들도 평일이든 주말이든 많고요.

 

 

장미꽃 사이사이 잘 정리된 정원을 걷다가 시원한 그늘로 올라가 내려다보며 쉬었다가 또 보러 가요.

 

 

 

이번에는 특히나 노란 장미꽃이 더 예쁘더라고요.

 

 

 

 

노란 장미가 이렇게 빽빽하게 빈틈을 보이지 않을 듯이 피어 있을 수 있을까 신기했어요. 우리집 정원 만들고 싶더라고요. 그래도 이 애는 여기 있어서 예쁘겠죠.

 

 

 

장미터널이 꽤 여러 개예요. 

 

감탄이 나올 수밖에 없어요. 감탄하고 찰칵찰칵찰칵.

 

부천 백만송이장미원은 주변 아파트 이름도 눈여겨볼만해요. 로즈빌.

 

경동장미. 저기에서는 창만 열면 장미향이 집안으로 넘실넘실 들어갈 것 같아요.

 

장미꽃 마음껏 보고 시원한 분수가 제 마음 같은 날이더라고요. 장미꽃 축제 보러 갈까 생각할 때 먼저 떠오르는 곳이기도 하고요. 10년도 더 전에 왔을 때보다 확실히 장미꽃이 더 예뻐진 것 같아요. 그래서 최근 2~3년은 계속 다녀오게 되는 곳이 되었어요.

 

 

부천 백만송이장미원도 보고 도당근린공원 산책도 가볍게 할 수 있어서 다녀와볼 만한 곳이에요. 주차는 어려웠지만 또 가보고 싶을 정도로 예쁜 장미 가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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