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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다

따뜻한 생강차 만들기 위한 간단 생강청 만드는 법

해보다 2019. 11. 1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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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기 전 목에 좋은 생강청을 만들어 두었어요. 생강청 만들고 2~3일이면 마셔도 돼요. 추운 겨울 생강차로 목도 챙기고 몸도 따뜻하게 챙기고요. 만들어 두고 며칠 내로 마셔도 되고 냉장고에 보관해 두면 오래 두고 마실 수 있어요. 생강차 만들기는 간단히 말하자면 생강을 설탕에 묻어두는 거라고 보면 돼요. 귀찮아도 번거롭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는 생강편으로 생강청 만드는 법이에요.

 

생강차 생강청 만드는 법

 

왼쪽이 새로 만든 올해 생강차, 오른쪽이 지난해에 만든 생강차. 시간이 지날 수록 색이 진해져요.

 

매해 생강차 만들어서 따뜻하게 마시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가요. 다행히 심하게 목감기 걸린 적 없이 잘 지나더라고요. 건강을 생각해서 만들기도 하지만 생강 향이 좋아서 마시고 있어요. 햇생강이 나오면 그 때 생강차 만들기 좋아서 가을에 만들어요. 생강이 제철이기도 하고 생강껍질 벗기기가 수월하다는 이유도 있어요.

백설탕으로 만들어 둔 생강청이 시간이 지나면 흑설탕으로 만든 듯 색이 진하게 바뀌어요. 맛도 진한 생강차가 되고요. 간단한 방법이라 손 많이 안 가고 편하게 생강차를 마실 수 있어요.

 

생강을 구입할 때는 한 덩어리에 여러 조각이 뭉쳐 있는 것이 좋아요. 햇생강은 껍질이 투명한 것처럼 얇아서 마른 생강과는 색깔로 바로 구분이 되더라고요. 잘못 보관하면 금세 썩어버리기도 해서 구입 후 바로 생강차를 만들어요.

 

 

생강차 만들기 위한 생강청 만드는 법

 

햇생강, 백설탕

 

 

생강은 껍질을 긁어서 벗기고 씻어서 물기를 말려요. 큰 덩어리째로 껍질을 긁어주다가 조각으로 나눠서 마저 벗겨주면 돼요. 손질하고 3~4시간이면 물기 없이 다 마르더라고요. 외출하고 오느라 저는 더 말랐어요.

납작납작 얇게 생강을 편으로 썰어주면 생강청 만들 준비는 다 됐어요.

 

 

씻어서 말린 병에 생강편 넣고 설탕으로 덮고 계속 반복해요.

 

 

생강이 설탕으로 덮여 안 보이게 하고 뚜껑을 덮어서 기다리면 돼요.

 

 

생강편을 설탕에 재워서 냉장고에 하루 보관하면 설탕이 녹아요. 덜 녹은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녹더라고요. 이번에 설탕이 많이 들어가서 더디게 녹았어요. 바로 먹을 생강청이라면 설탕을 저어주면 돼요. 오래 보관할 생강청이라면 뚜껑을 안 여는 것이 좋고요. 그러면 1년 이상 두어도 곰팡이 하나 없이 깨끗하게 보관이 가능해요.

 

 

작년에 만든 생강청 마시다가 이번에 새로 만든 생강청으로 생강차를 탔어요.

지난해에 만들어 둔 생강차의 색이 진하고 향도 더 진하더라고요.

 

 

햇생강의 색이 그대로 있죠. 생강 많이 넣고 진하게 타서 마셨어요. 속까지 따뜻해지는 게 좋더라고요.

 

 

지금 만든 생강차는 바로 마셔도 되지만 오래 두면 맛이 더 진해지더라고요. 생강청을 고아서 끓이는 것처럼요. 미리 생강청 만들어 두었다가 따뜻한 생강차로 맛있게 드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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