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경기도 사패산 원각사 원각폭포 가까운 주차장 본문

여행하다/경기도

경기도 사패산 원각사 원각폭포 가까운 주차장

해보다 2022. 8. 4. 15:09
728x90
반응형

 

경기도 사패산 원각사 원각폭포 가까운 주차장

 

경기도 양주 사패산 원각폭포다. 하단 폭포와 상단 폭포를 볼 수 있는 곳인데 겨울에 얼어있는 모습이 더 멋지다나. 여름에 시원스럽게 쏟아지는 폭포를 보는 것도 좋았으니 겨울도 멋지지 않을까 싶다.

 

이곳 사패산 원각폭포는 주차장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일단 내비게이션에서 원각폭포로 검색하고 출발하면 수도권제1순환 고속도로 옆길을 달리게 된다.

 

원각폭포 근처에 주차장이 지정된 것은 없지만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쪽 공터와 원각사 앞에 주차가 가능하다. 주차할 공간이 넓은 건 아니다 보니 들어오는 길로도 길게 차량이 주차되어 있기도 하다.

 

이곳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옆 사패산 터널 근처다. 원각사까지 걷는 길도 짧으니 조금이라도 걷기 위해 원각사까지 차량으로 이동하지 않는다.

 

조용한 산길을 따라 걸으면 길은 비포장, 포장, 비포장, 보도블록까지 다양하게 만난다.

 

비포장 길을 가다 보면 포장된 길도 나온다.

 

다시 비포장길을 걷다가 공용화장실이 있으니 알고 있으면 되겠다.

 

다시 포장된 길을 따라 경사를 약간 오른다.

 

길을 걷는 동안 옆으로 계곡이 흐르고 있어서 날이 덥지만 소리는 시원하다.

 

오, 갑자기 나타난 숲 가운데 보도블록 길. 독특한 것 같다.

 

원각사 가까이 다다르면 작은 계곡으로 물이 흐른다. 이곳에 주차도 가능. 주차했던 국립공원 안내된 곳부터 원각사까지 대략 15분.

 

원각사다.

 

 

원각사 오른쪽으로 난 길은 계곡을 따라 이어진다. 이 길을 따라 계곡을 구경하며 5분 정도 더 오르면 된다.

 

 

계곡물이 맑고 시원하다. 어디에 앉아서 쉬어가도 좋다.

 

원각사를 지나 5분이 되기 전에 만나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폭포 소리가 들린다.

 

사패산 원각폭포. 이건 하단 폭포다.

 

보고만 있어도 시원하다. 발 담그고 있다면 더 시원.

 

원각폭포는 하단폭포와 상단폭포가 있으니 길을 조금 더 올라 상단으로 간다.

 

이곳이 원각폭포 상단.

 

비가 종종 내렸던 터라 수량도 있는 편이어서 폭포 소리도 좋고 물도 맑다. 폭포 옆 바위에 서 있기만 해도 물이 떨어지면서 바람까지 일으켜 엄청 시원한 느낌이 전해진다.

 

원각폭포 상단, 하단 보았지만 조금 더 올라본다.

 

풍경 한 번 보기 위해서다. 이곳에서 더 오르면 사패산 정상까지 갈 수 있다. 이미 전에 다녀온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가지 않았지만 지난번 다녀온 날과 비슷하게 흐린 날이다.

 

 

사패산 정상으로 가려면 원각사에서부터 1.2Km가 넘는다.

 

 

 

흐린 날에도 이런 풍경을 보여주는 사패산이라면 두 번 올라도 좋다. 몇 주 전에 올랐던 사패산 사진이다.

 

 

 

원각폭포까지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계곡 어디든 앉아서 쉰다. 물소리 좋고 숲이라 그늘이 시원하고. 바위가 많아 어디든 앉을 수 있다.

 

앉아서 발 담그고 쉬는 중이다. 이 숲을 나가 바깥으로 나가면 도시는 덥다. 쉽게 일어날 수 없는 이유다.

 

다시 길을 따라 주차한 곳으로 가는 길. 사패산 정상까지 갔다 오는 것도 좋고 시원하게 원각폭포까지 20여분 걸어서 다녀오는 것도 좋다. 여름에는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계곡이다.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