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40mm 밴드교체 필름교체 간단 착용 후기 본문
갤럭시 워치 액티브2 40mm
갤럭시 워치 액티브2 40mm 개봉. 지름이 20mm 이하인 손목시계만 고집하다 스마트워치를 사용하고 싶어서 저렴한 3만원대 제품을 사용해 보고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구입하게 됐다. 40mm라서 너무 크면 어쩌나 싶었지만 사용해본 결과 만족한다. 스마트워치를 구입하려는 것은 수면패턴, 심장박동수, 운동체크를 하려는 목적이다. 작은 시계만 하다 크기가 커서 착용하지 않게 될까 걱정 아닌 걱정도 했지만 몇 주 착용해보니 기우에 불과했다. 밴드 교체, 액정 필름 부착 후 잘 사용 중이고 간단히 후기를 적어본다.
버튼도 많이 튀어나오지 않으니 테두리가 깔끔해서 만족한다.
시계줄도 교체가 간편해서 바로 슬림한 가죽줄을 구입해서 바꿔줬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갤럭시 노트를 사용하니 연결하기가 너무 쉬웠다. 나도 반가워요.
블루투스로 바로 연결이 된다.
빠르게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2가 연결된다.
안내하는 대로 따라 하면 메뉴도 어렵지 않다.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것들이 많고 앱을 다운로드하면 워치로 전송도 빠르고 쉽게 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충전을 하루에 한 번은 해야 하는 점이 불편하다. 샤오미 미밴드4를 사용하고 갤럭시 워치 액티브2와 비슷한 크기의 저렴한 스마트워치를 사용해봤지만 일주일 이상 이주가 넘도록 사용이 가능했던 점은 편했다. 사용시간을 늘리기 위해 심박수 측정을 중지하기도 한다는데 원하는 기능을 다 사용하지 않을 거라면 워치를 사용하는 의미가 있을까 싶다. 현재 기능 그대로 사용하면서 알림도 받고 심박수도 수시로 측정하는데 밤12시 수면부터 저녁 11시까지 60% 정도 배터리가 소모된다. 잠들기 전 30분 정도면 대략 95%까지 빠르게 충전되니 불편함은 잠시 넣어둬도 되겠다.
충전 완료까지 남은 시간을 표시해주니 기다림의 시간을 알 수 있다는 점은 좋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와 비슷한 크기의 스마트워치는 구입한 지 일주일부터 문제가 발생하더니 문의를 해도 껐다 켜라는 답변뿐이었다. 결국 4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이상 작동을 하다가 화질이 깨지는 상태가 되었다. 남아 있는 샤오미 미밴드4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동시에 착용한 상태에서 걷기를 시작해보니 걸음수의 오차가 거의 없는 편이다.
목표 설정은 낮게 매일 할 수 있는 만큼 잡으면 매일 성공하고 칭찬받는 기분이다.
걷기 시작하고 10분이 지나면 알아서 운동 측정하고 운동 종류도 실내 자전거가 있어서 이 정도면 만족스럽다 생각한다.
수면체크와 심박수가 궁금했고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려는 목적이기도 했다. 불면증은 없고 잠을 잘 자지만 깊은 잠이 하루 10분대인 경우가 허다하고 대부분 얕은 수면인 상태를 고치기는 어려울 것 같아 관찰하는 중이다. 그런데 심박수는 겨울잠을 자는 것도 아니고 누운 상태면 저렇게 낮아진다. 활동 중이라도 액티브2에서 측정하는 정상 수치인 66이하라 처음에는 측정 불가로 나왔던데 운동선수도 아니면서 심장이 열 일하는 상태인가 보다.
혈압은 혈압계로 측정하고 조정해야 하는 거라 아직 하지 못했다. 심박수에 이어 혈압도 낮은 수치라 스마트워치가 필요하던 참이었다.
위 사진은 갤럭시 워치 액티브2 필름을 붙인 상태다. 배젤까지 곡면으로 되어 있는 필름이라 걸리지 않고 워치와 딱 맞는다.
손목이 두꺼운 편은 아니라서 20mm도 아니고 처음 접하는 40mm가 크지 않을까 싶었지만 나름 손목과 안정적으로 어우러지는 크기다.
밴드는 폭이 넓고 땀이 찰 수 있어서 가죽 밴드로 교체했다. 기존 밴드가 안쪽으로 넣는 형태인데 거슬리지 않았지만 편하지도 않았다. 교체한 밴드는 가죽 슬림형으로 기존 밴드보다 폭이 좁아서 만족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가 갤럭시 워치3보다 가볍고 심플해서 개인적으로 착용하기 더 좋은 것 같다. 갤럭시 노트 구입할 때 워치3를 할인해줬지만 삼성플라자 방문해서 손목에 올려보고 무게에 깜짝 놀랐다. 가벼우면서 깔끔한 스마트워치로 갤럭시 워치 액티브2로 구입한 이유다. 몇 주 사용해본 만족감은 좋은 점수이고 갤럭시 휴대폰과 연결해서 보기 편한 것도 장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