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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교동 화개정원 화개산 전망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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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교동 화개정원 화개산 전망대

해보다 2023. 6. 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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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교동 화개정원 화개산 전망대

 

강화도 교동에 화개정원을 다녀왔어요. 흐린 날이라서 화개산 전망대까지 갔어도 멀리 풍경을 보지는 못했지만 가볼 만한 곳을 찾는다면 다녀와볼 만한 것 같아요. 

 

교동을 여러 번 다녀왔지만 이번이 교동대교 건너는데 가장 오래 걸린 것 같아요. 검문소를 통과하는데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화개정원 주차장이 꽤 넓어요. 매표사 가까운 곳은 이미 만차고요. 아랫쪽 주차장도 먼 편은 아니지만 놀이공원에서 보던 셔틀도 다녀요.

 

화개정원은 반려동물 출입금지래요.

 

강화도 교동 모노네일 타러 가려 몇 번 벼르다 왔는데 역시나 아직도 식지 않는 인기인가 봐요. 모노레일 타려면 3시간 대기라니. 걸어서 화개산 전망대까지 30~40분이라는데 그냥 걸어가는 게 낫겠어요. 천천히 화개정원 구경하면서요.

 

강화 교동 화개정원과 전망대 입장료는 어른 5천원, 어린이와 청소년 3천원이에요. 65세이상이거나 강화군민이면 3천원이고요. 화개정원 입장료와 모노레일은 요금이 따로예요. 

 

매표소 옆 카페 건물이 있는데 그곳 2층으로 가면 모노레일 매표소와 승강장이 있어요.

 

아이들 놀이 공간도 있어요. 옆쪽으로 카페 겸 오락실, 3층으로 전망을 볼 수 있는 식당도 있어서 쉬어갈 만해요.

 

교동 화개정원 모노레일은 일반 왕복이 1만2천원, 강화군민이나 할인 대상자는 1만원이에요. 알고 있던 예전 가격이 올랐네요.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타지 못했어요. 오픈런을 해야 하나요.

 

화개정원을 걸어서 둘러보고 화개산 전망대까지 올라가는데 천천히 가니까 40분 정도 걸렸어요. 여기저기 정원에서 볼 수 있는 걸 다 봤거든요.,

 

강화도 교동 화개정원 시작이에요. 흐린 날이라 아직 비가 안 온다는 걸 보고 우산은 챙겨서 오르기 시작했어요.

 

 

꽃들로 시작하는 화개정원이에요.

 

화개정원 둘러보며 올라가는 동안 모노레일이 쉼 없이 다녀요.

 

이곳이 연산군 유배지였어요. 예전에 교통을 구석구석 다녔었는데 여기만  빠뜨렸거든요. 화개정원을 오면서 보게 되네요. 왼쪽 건물이 교동 유배문화관이에요. 들러서 읽어보고 가도 여유로워요.

 

교동은 왕과 왕족의 유배지였다고 해요. 서울이랑 가깝지만 강화를 건너고 교동까지 가려면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지금은 교동대교까지 있어서 편해요.

 

 

 

화개정원은 화개산 전망대까지 오르는 동안 계속 경사가 이어지는 편이에요.

 

오르는 동안 모노레일은 계속 눈앞에 보이더라고요.

 

화개정원이 끝나는 지점은 이렇게 포장 길이 달라져요. 모노레일을 타지 않고 걷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화개산 전망대가 보여요. 건물과 스카이워크가 멋진 것 같은데요.

 

거의 다 올라온 상태라 뒤 돌아보니 멀리 보이긴 해요. 흐린 날이라 조금 아쉽지만요.

 

이곳이 화개산 전망대에 도착하는 모노레일 승강장이에요.

 

화개산 전망대까지 남은 길도 역시나 경사.

 

점점 소나기가 몰려와서 흐려지고 있더라고요.

 

결국 비가 와서 카페부터 들렀거든요. 

 

 

카페 2층으로 올라갔어요. 비가 오니 사람들이 점점 모여들더라고요.

 

흐리긴 해도 전망이 보이는 편이었어요. 스카이워크가 보여요.

 

음. 화개산 전망대 스카이워크로 못 가봤어요. 아무것도 안 보이고요. 비 오고 바람도 불더라고요. 요즘 소나기가 종종 내리곤 하잖아요.

 

소나기가 지나간 뒤 촉촉해진 화개정원을 걸어 내려오면서 또 둘러보고요. 중간중간 사진 찍을 만한 곳도 쉬어갈 만한 곳도 적지 않았어요.

 

 

 

평지는 아니지만 푸릇푸릇한 주변 경치가 좋더라고요.

 

 

다시 모노레일 승강장이 있는 카페 쪽으로 들어왔어요. 2층에는 게임장이 있더라고요.

 

3층이 카페 분위기예요. 커피는 2층에서 주문하고 3층에서 쉬면 될 것 같아요.

 

3층은 간단하게 식사메뉴 주문이 가능하게 되어 있었어요.

 

카페처럼 좌식도 있고 넓고 트인 공간이라 모노레일 기다릴 때도 있기 좋을 것 같아요.

 

강화도 교동에 가면 대룡시장이랑 제비집을 들렀는데 이번에도 가봤는데 아쉬움이 들기도 하고 머물지 않고 바로 나오게 되더라고요.

 

교동 제비집이에요. 예전에는 아이들이랑 방문하면 괜찮았던 곳이었거든요. 볼펜도 받고 전시도 있었고요.

 

교동 제비집 내부는 판매장이 되어 있고요. 바깥에서는 시장 같은 분위기였어요. 2층은 카페라서 1층에서 커피 주문하지 않으면 올라올 수도 없다고 하더라고요. 둘러보지도 못하고 내려가라 해서 바로 빠져나왔어요.

 

예전부터 다녔던 곳이라 교동신문도 그냥 만들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1장 만들려면 1천 원 내야 한다고 해요. 

 

강화도 교동은 제비집과 대룡시장이었는데 아마 다시 오지 않을 제비집이 되었어요. 화개정원이 강화도 교동의 가볼 만한 곳이 되었고 아마도 다음에는 그곳만 보고 돌아가는 코스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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