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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라이브 미스틱화이트 갤노트 20 과 아주 쉬운 블루투스 연결 본문
갤럭시 버즈라이브 미스틱화이트
에어팟2와 같이 들어봄
갤노트20 울트라와 갤럭시 버즈라이브 미스틱화이트. 갤노트20 사은품으로 신청해서 조금 늦게 받았고 사용해봤다.
크기와 외관이 생각보다 깜찍하다. 삼성플라자에서 미리 보았는데 직접 받으니 그때와 느낌이 다르다. 현재 콩나물 사용 중이었는데 갤노트20 사은품중에 받고 싶은 것이 딱히 없어서 버즈라이브로 선택했다.
브론즈가 유행인 것 같지만 끌리지 않아서 무난한 미스틱화이트로 선택했는데 예쁘다.
콩나물케이스처럼 동글동글해서 좋고 생각보다 작은 느낌이다.
윙팁이 기본적인 크기로 끼워져있고 더 큰 것이 따로 들어 있다. 큰 윙팁을 끼우니 귀에 아예 들어가질 않는다.
가만히 눕혀 놓으니 강남콩 닮은 하얀 모양에 미스틱화이트가 예쁘기만하다.
손으로 잡아도 작은 크기라 놓칠 것 같고 미끄러질 것 같아 조심스럽다.
갤노트20 울트라에 기본 프로그램중 갤럭시 웨어러블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갤노트20 울트라에서 바로 버즈라이브를 인식한다. 이어버드와 케이스의 배터리 상태도 보인다.
폰에 설정을 자동으로 시작하고 이어버드 착용방법까지 연속으로 설명한다.
액티브 노이즈캔슬링을 설정하지 않아도 버즈라이브로 듣는 음질이 깨끗하다. 이퀄라이저를 쉽게 조절할 수 있어 편하다.
갤노트20 앱에서 버즈라이브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현재 사용 중이었던 콩나물 에어팟2와 콩 버즈라이브가 같이 있다. 버즈라이브는 C타입이라 충전하기 편하다.
주변기기에 8핀도 있고 5핀도 있고 C타입도 있어서 케이블만 잔뜩 가지고 있다. 3개가 동시에 있는 케이블은 잦은 고장으로 개별 케이블을 엄청 사용해보고 현재 정착했다.
위에서 보는 콩나물과 콩의 케이스 모습이다. 버즈라이브가 조금 더 큼직한데 둥그런 정사각형이라 커보인다기보다 귀엽게 보인다.
옆에서 높이 비교해보면 에어팟2세대가 작은 걸 알 수 있다. 그렇다고 버즈라이브가 큼직한 것은 아니라서 직접적으로 느낄만큼은 아니다.
버즈라이브를 사용해보고 아직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에어팟처럼 잡을 곳이 마땅치 않고 동글동글한 모양이라 미끄러지기도 한다. 하지만 보기와 다르게 귀에 꽂은 뒤 에어팟은 잘 빠지고 버즈라이브가 안정적으로 꽂혀 있었다.
커널형 이어폰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귀에 꽂혀 있는 상태로 1시간이 넘어가면 귀가 아프고 아무소리가 나지 않는 상태에서도 커널형을 귀에 꽂으면 주변소리가 차단되면서 먹먹한 느낌마저 든다. 귀에 꽂고 빼기 쉬우면서 주변 소리도 들리고 귀가 아프지 않은 오픈형 이어폰을 선호하는데 커널형 이어폰을 동시에 들어보니 차이가 확실히 있긴하다. 커널형으로 더 풍부한 음질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인데 어차피 생긴 버즈라이브 커널형 이어폰과 이미 사용하고 있던 오픈형 에어팟2세대를 동시에 사용 중이다. 상황에 따라 원하는대로 선택하면 되니까 말이다.
버즈라이브는 갤노트20에서 앱으로 연결이 쉽고 조절도 쉬워서 이퀄라이저로 풍부한 음질이 되는데 에어팟은 음악을 듣는 자체 앱에서 조절할 수 있다보니 커널형과 오픈형의 구조적인 차이 외에 앱에서 조절되는 차이가 느껴진다. 확실하게 차이가 나는 커널형과 오픈형 중에서 취향대로 이어폰을 선택하면 되는데 직접 들어보니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비교해보고 구매한다면 좋겠지만 일단 음질보다는 귀에 맞는 모양이 먼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마다 선호하는 형태가 다르지만 오픈형 이어폰이 개인적으로 2%쯤 더 잘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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