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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쪄 작은 방앗간, 집에서 만드는 간식 떡 제조기

해보다 2021. 3. 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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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방앗간 마이쪄

집에서 만드는 간식 떡 제조기

 

우리 집 작은 방앗간 마이쪄로 만드는 떡 간식 만들기예요. 초간단 떡 제조기가 있어서 간식으로 간편하게 떡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좋더라고요. 이미 알고 있게 된지는 1년도 넘은 것 같은데 가격인 만만치 않더라고요. 처음 봤을 때는 10만원 전후라 부담스럽기도 했고요.

 

 

 

 

 

마이쪄가 다른 곳보다 많이 저렴하게 60% 정도 가격, 6만원도 안되기에 구입했어요. 프로모션이었던 건지 지금은 가격이 약간 올라간 것 같아요. 구입한 제품은 뚜껑이 이전 모델인 것 같고 지금 제품 중에는 뚜껑이 약간 다르게 나온 것도 있었어요. 크게 달라진 것이 아니고 본체는 그대로라서 괜찮은 것 같아요.

 

마이쪄 구입하면 포함된 것들이 많아요.

 

기본 본체와 뚜껑, 떡시루, 전원코드, 종이호일, 뜨거운 떡시루를 잡을 실리콘 손잡이까지 있어요.

같이 오는 마이쪄믹스는 습식 쌀가루로 소금 간까지 되어 있어서 바로 떡 만들기 좋아요.

 

마이쪄 떡 제조기 본체예요. 깔끔하고 메뉴도 복잡하게 있지 않아요. 뒤에 깜찍하게 손잡이도 있는데 떡 제조하고 남은 물 버릴 때 손으로 들기 편해요.

 

마이쪄 내부는 스텐으로 되어 있어요. 물 붓는 선도 잘 보이고요.

 

메뉴는 터치버튼 2개예요. 찔 거냐 취소할 거냐. 단순하죠. +MIN을 누르면서 떡 제조기 작동 시간을 설정하면 끝이에요. 습식 쌀가루로 백설기 만들 때는 5분이면 되고 습식 찹쌀가루로 만들 때는 8분이에요. 찹쌀가루로 찌고 콩가루에 굴려주면서 작게 잘라주면 초간단 인절미가 되더라고요. 만들어 봤는데 이렇게 간편하게 인절미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놀랍기까지 했어요.

 

마이쪄 뚜껑이에요. 겉뚜껑과 속 뚜껑이 있는데 잘 맞춰서 끼워야 해요.

 

스텐 속뚜껑의 가장자리에는 패킹이 있어서 세척할 때는 빼주고 떡을 제조할 때는 끼워주면 돼요.

 

겉뚜껑에 보면 가장 안쪽으로 선이 있어요. 스텐 속뚜껑의 패킹이 선까지 잘 맞아야 본체에  뚜껑이 잘 닫혀요. 그래야 김이 새 나가지 않아서 떡도 잘 되고요.

 

겉뚜껑에 스텐 속뚜껑 패킹이 표시된 기준으로 오른쪽은 잘 끼워졌고 왼쪽은 덜 끼워진 거예요.

 

마이쪄 본체에 물 붓는 선까지 물을 부어요.

 

마이쪄 떡 제조기에는 쌀가루를 100g 넣어야 적당하다고 해요.

 

습식 쌀가루를 체어 걸러서 곱게 내려줘요.

 

떡시루에 작은 방앗간이라고 써진 판을 깔고 종이 호일을 깔아요. 체어 내린 습식 쌀가루를 넣어줘요.

쌀가루 반을 떡 시루에 넣고 건포도를 넣어도 되고 맨 위에 넣어도 되고요.

 

마이쪄에 전원을 켜면 대기 상태가 돼요. 뚜껑도 잘 닫아주고요.

 

+MIN 버튼을 눌러서 5분 설정해주면 바로 시작해요.

 

뚜껑 위로 뜨거운 김이 나오니까 아이들이 있으면 조심하세요.

 

마이쪄는 5분 설정하면 물을 끓이는데 1분이 안되게 걸리는데 그 후에 시간이 줄어들어요. 버튼 누르고 5분 30~40초가 걸리더라고요. 5분이 다 되면 소리를 내면서 떡이 완성돼요. 쌀가루가 안 익은 것 같지만 떡이 다 된 거예요.

 

시루가 뜨거우니까 조심히 꺼내 줘요.

 

쌀가루 중간에 석류 가루를 뿌렸었거든요. 설탕이 들어 있던 거라서 녹으니까 쨈처럼 됐어요. 색이 있는 쌀가루를 쌓아주면 무지개떡도 될 것 같아요.

 

떡 크기가 작은 빵 하나 정도 돼요. 하나 정도면 간식으로 약간 부족할지도 모르겠어요. 

 

쌀가루를 넣을 때 중간에 딸기잼을 넣어봤어요.

 

마이쪄에 떡 제조하고 꺼내서 반으로 자르면 달콤한 딸기쨈이 주륵. 맛있더라고요. 습식 쌀가루 500g이면 떡 5개 만들 수 있어요. 떡을 하나씩 먹을 수 있게 만드니까 습식 쌀가루 한 봉지가 금방 없어져요. 습식 쌀가루, 찹쌀가루를 냉동으로 구입하고 건포도, 고구마말랭이도 준비하면 건강하고 간단한 간식을 먹을 수 있겠어요. 오래 봐두었다가 구입해서 몇 번 사용해보니 좋더라고요. 백설기 좋아하는 아이 간식으로도 좋은 마이쪄 떡 제조기예요. 저렴한 가격으로 다시 구입할 수 있다면 선물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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