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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꽃마루 코스모스, 서울근교 인천 코스모스 볼만한 곳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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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꽃마루 코스모스, 서울근교 인천 코스모스 볼만한 곳

해보다 2021. 9. 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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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꽃마루 코스모스

서울 근교 인천 코스모스 볼만한 곳

 

경기나 서울 근교로 코스모스 볼만한 곳, 가까이 인천에 계양꽃마루가 있다. 하얀색부터 진한 분홍색까지 다양한 색의 코스모스뿐만 아니라 노란 황화코스모스까지 가득하다. 이전과 다르게 코스모스만으로만 되어 있으니 훨씬 더 풍성하고 예뻐 보인다. 노란 코스모스가 많아서 더 좋다. 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와 가깝고 계양경기장이 바로 보이는 곳이다. 

 

계양꽃마루 주차장은 무료 요금이고 이전에는 주차장 안쪽, 코스모스 가까이 주차가 가능하고 차량도 많았지만 주말인데도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았다. 기존 주차장에 주차할 자리도 남아있었고 꽃 가까이 주차하던 곳은 나무를 새로 심고 있어 주차는 어려울 것 같았다.

 

 

 

 

계양꽃마루는 안내도를 따로 보지 않아도 넓은 평지라 발길이 닿는 대로 사진을 찍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돌아보면 된다.

 

들어서자마자 코스모스 가득한 계양꽃마루다.

 

 

아이들과 사진을 찍기 좋은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많아졌다.

 

 

 

 

 

포토존은 코스모스와 잘 어울린다기보다는 집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과 걷고 꽃을 마음껏 볼 수 있다는 것으로 만족할만하다. 흙길을 산책할 수 있는 곳이라 더 좋다.

 

 

 

이전에 보았던 포토존이 남아 있는 것도 있다.

 

 

코스모스가 참 예쁘다. 색이 어쩜 이렇게 다양한지. 한 가지 색을 가진 게 아니라 다양한 색으로 피어있다.

 

 

노란 코스모스도 밝은 레몬색 노랑부터 주황색까지 다양하다.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면 하나하나가 다 예쁜 것 같다.

 

계양꽃마루에는 원두막이 1층, 2층까지 다양하게 있지만 지난해부터 코로나 때문에 앉아 있지는 못하게 되어 있다.

 

정말 예쁘지 않은가. 이렇게 많은 꽃이 모여 있으니 소담하다.

 

원두막이 있는 꽃길은 시골 풍경 같은데 아파트가 있는 도심에서 이렇게 꽃구경을 할 수 있어 좋다.

 

계양꽃마루에 무궁화가 제법 꽃을 피우고 있다. 아직은 나무가 작지만 꽃만큼은 예쁘게 피웠다.

 

계양꽃마루 무궁화 길이란다. 무궁화의 색깔도 다양하다.

하얀 꽃에 빨간 심지가 있는 백단심계, 붉은 계통의 꽃에 빨간 심지가 있는 홍단심계가 주로 보던 무궁화인 것 같다.

 

아직 무궁화가 크지 않았지만 잘 자라서 풍성하게 꽃을 피워줬으면 좋겠다.

 

붉은 계통의 꽃에 심지가 빨간 홍단심계가 양쪽으로 있다.

 

하얀 꽃에 빨간 심지가 있는 백단심계다. 계양꽃마루에 심어진 5종류의 무궁화가 예쁘게 피어서 모두 살펴볼 수 있게 되었으면 하고 바란다.

 

이곳은 계양꽃마루 호박터널이다. 터널이 5개 정도 이어져 있는데 덩굴과 잎은 거의 지고 호박만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무거운 호박은 떨어지지 않도록 망으로 안전하게 받쳐두었다.

 

이 호박들 너무 귀엽다. 전래동화에 배경으로 등장할 것 같은 호박들이다.

 

 

계양꽃마루는 그늘이 없다. 날이 흐려서 더 좋았던 날이다. 꽃들은 맑은 날도 예쁘겠지만 흐린 날이라면 더 예쁘게 보이기도 한다. 햇빛에 반사되지 않아서, 하늘보다 꽃에 집중해서 그런 듯하다.

 

계양꽃마루에 미조성지가 있다. 흙을 쌓아 높게 올려두었는데 공사 중인 곳인데 계양꽃마루를 조망하기에 더 좋은 것 같다. 꽃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는 곳이라 사람들을 따라 같이 올라봤다.

 

바로 옆은 많은 사람들이 사는 도심지, 그리고 이렇게 넓은 꽃마당이 가까이 있다니. 땅을 꽃들에게 내어주어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든다.

 

 

내 집 앞에 이런 꽃밭이라면 그냥 바라보기만 하지 않았을까. 찾아가서 봐야 하니 더 예쁜 꽃들이다. 계양꽃마루는 10월 초까지도 예쁜 꽃들을 볼 수 있으니 흐린 날이라도 가볼 만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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