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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대남문 보국문 지나 돌아오는 등산코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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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대남문 보국문 지나 돌아오는 등산코스

해보다 2022. 9. 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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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대남문 보국문 지나 돌아오는 등산코스

 

이번에 걸은 길은 북한산성을 따라 5개의 성문을 지나는 4시간 반 코스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서 대서문-중성문-대남문-대성문-보국문을 거쳐 다시 중성문을 통과하고 계곡 탐방로 쪽으로 걸어서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로 돌아온다. 북한산 봉우리는 가지 않는 북한산성 성문코스다. 2022년 5월~11월까지 북한산성 대동문과 보국문은 해체보수공사 중이다. 보국문 코스로 잡았지만 보지 못하고 돌아왔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출발. 대남문까지 가는 길은 거리가 꽤 되지만 바위가 있는 봉우리를 가는 것이 아니라서 무서울 것이 없다. 신나게 호떡까지 사들고 걷는다.

 

중간중간 안내도를 확인하면서 걸어온 위치와 다음 코스를 확인한다. 등산코스에 만나게 될 5개의 성문이다.

 

30여분 정도는 포장되어 있는 길이라서 아주 좋다. 약간의 경사를 따로 오르는 준비 단계.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에서 대서문까지 15분 정도.

 

 

출발해서 북한동역사관까지 30분이다. 잠깐 쉬어가는 공간.

 

경유하거나 목적지로 가는 길에 사찰이 참 많다. 왼쪽으로 가면 보리사 지나서 원효봉과 백운대. 오른쪽으로 가면 대남문과 백운대. 어디로 가나 백운대다. 많은 사람들의 목적지이기도 하고.

 

중간에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들려서 좋다.

 

북한산성 중성문까지 50분 정도.

 

계곡이 나타날때마다 손도 씻고 수건도 적셔보고 지나간다.

 

산영루. 올라가볼 수 없어 아쉽다. 풍경이 참 좋을 것 같은데 말이다.

 

길과 가까운 계곡을 만날 때마다 손 씻고 수건 적시기를 반복한다.

 

중흥사를 지나는 길.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에서 대남문으로 가는 길은 대체적으로 편하고 좋은 편이다.

 

대남문까지 남은 거리 2Km,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부터 걸어온 거리 3.2Km가 1시간 15분 정도다. 걷는 속도나 쉬어가는 시간이 다르겠지만 급하지 않게 걷는 중이다. 걷는 동안 계곡에서 수건 적신다고 몇 번을 들렀는지도 모르겠다.

 

중간중간 이정표와 갈림길.

 

 

보국문을 빠르게 보고 싶다면 갈림길에서 다른 길을 선택해도 된다. 대남문 가는 길에 만나는 이곳에서 보국문까지는 400m다. 시간은 대략 15분 남짓 소요될 것이다.

 

어영청유영지. 공사 중이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에서 대남문 가는 코스에서 암벽 같은 코스가 없어서 좋다.

 

아. 대남문 도착이다. 대략 2시간 소요됐다.

 

 

이곳을 경유지로 쉬어가는 분들도 있지만 우리는 이곳이 목적지다. 이제 대성문과 보국문을 지나 다시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로 돌아갈 것이다.

 

일단 쉬어가면서 출발할 때 사온 호떡. 탐방지원센터 작은 테이크아웃 카페&매점 중 하나는 보온병도 대여한단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걷는지 독특하지만 필요할 것 같은 서비스란 생각도 든다.

 

대남문까지 왔고 돌아가는 코스는 참고로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것이 쉽다. 산성의 성문을 더 보겠다고 대성문과 보국문 코스로 출발한다.

 

 

이곳이 대성문이다. 쉬지 않고 보국문을 향해 성곽을 따라 걷는다.

 

 

성곽을 따라 걷는 길이 시야가 트여서 더 좋다. 다만 내려가는 코스로 선택하다 보니 무릎이 성할까 싶다.

 

성벽 따라가는데 이런 암벽이라니. 대신 아주 짧다.

 

성벽길이 경치는 참 좋다. 

 

돌계단을 내려가고 또 내려간다. 초보라서 이 길을 선택해서 내려가는 것이 무리인 듯하다. 그리고 걷는 사람도 거의 없다.

 

이렇게 내려왔다. 그리고 또 내려가는 중이다.

 

 

성곽길 코스 전망은 정말 좋은 길이다.

 

대남문을 출발해서 30분이 지나서 보국문에 도착했지만 대동문과 보국문 해체보수공사 중이라는 안내문만 만났다.

 

대남문을 출발해서 대성문, 보국문을 지나 처음 걸었던 중성문에 도착하기까지 소요시간은 1시간 30여분이다.

 

다시 돌아가는 길은 대서문으로 가지 않고 계곡탐방로로 향한다.

 

 

길은 넓지 않지만 산길과 데크, 철계단이 있고 계곡을 따라가는 코스다.

 

계곡 풍경과 물소리는 좋은데 생각보다 계곡을 가까이 만난다는 느낌은 적다.

 

 

 

 

 

계곡 탐방로만 따라서 오는 길은 25분 정도 소요됐다. 둘레길을 걸으려면 왼쪽 다리를 건너면 된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부터 대남문을 목적지로 보국문을 지나서 돌아오는 코스로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대남문을 향하는 길이 높이가 있는 편이라 오르는 길이 길지만 봉우리가 없어서 어려운 코스는 아닌 것 같다. 다른 계절에 또 걸어볼 만한 코스라서 다시 다녀와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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