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다

토마토소스 리조또 만드는 법, 치즈 넣어 맛있게 브로콜리리조또

해보다 2020. 2. 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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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토마토소스로 리조또 만드는 법

치즈와 브로콜리 듬뿍 넣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리조또

 

아이들과 간단히 먹기 좋은 한 그릇 메뉴를 만들었어요.  브로콜리를 넣어 만든 토마토소스리조또예요. 아이들이 한 그릇으로 먹는 메뉴를 좋아하고 요리하는 것도 편해서 자주 먹고 있어요.

 

 

토마토소스도 만들면 좋겠지만 간단하게 먹으려고 시판 토마토소스를 사용했어요. 소스에 브로콜리와 버섯도 넣고 스팸도 넣어줬어요. 마지막에 모차렐라 치즈도 넣어주면 먹는 재미와 맛을 더한 치즈 토마토소스 리조또가 완성돼요. 쉽게 만드는 토마토소스 리조또 만드는 법이에요. 소스를 넉넉하게 넣고 만들어 맛있어요.

 

 

 

토마토소스 리조또, 치즈와 브로콜리 리조또

 

재료 : 밥 2공기, 토마토소스 3~4인분 1개, 브로콜리 1/2개, 느타리버섯 100g, 스팸 작은 캔 1개, 우유 100ml, 모차렐라 치즈

 

 

브로콜리는 1/2개를 송이송이 손으로 떼어서 깨끗하게 씻어요. 먼지가 있으니 잘 씻어주셔야 해요.

끓는 물에 소금 넣고 브로콜리를 1분 30초 데쳐요. 찬물에 바로 헹궈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요.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씻어서 작게 잘라요. 아이들이 버섯을 먹기 시작했지만 큰 것보다 작게 자르면 거부감 없이 먹거든요.

 

 

스팸은 200g 캔이나 더 작은 캔으로 준비하고 4~6등분으로 크게 자른 후 뜨거운 물을 부어서 불순물을 제거해요. 3~5분 담그고 찬물로 헹군 후 작게 썰어요. 느타리버섯과 비슷하거나 더 작게 잘랐어요.

 

기름기 없는 팬에 스팸을 2분 볶아주고 브로콜리와 느타리버섯을 넣어요.

 

 

토마토소스를 넉넉하게 부어주고 소스가 베도록 잘 섞어요. 2분 이내로 해주시면 돼요.

 

 

토마토소스가 크림소스처럼 걸쭉한 것은 아니지만 밥을 넣고 뻑뻑하지 않고 소스가 많은 게 좋아요. 이미 토마토소스를 넉넉하게 부었지만 우유를 100ml 더 넣어주었어요. 토마토소스만 넣은 것보다 맛도 더 부드러워지고요.

 

1~2분 끓여주면 리조또 만들 토마토소스가 완성돼요.

 

토마토소스에 바로 밥을 넣어 만들어도 되고 밥 위에 소스를 얹어 먹어도 돼요. 저는 두 가지 모두 했어요.

 

 

만들어진 토마토소스를 나누어 1인분은 밥을 바로 넣어 리조또를 만들 거예요.

 

 

밥과 토마토소스를 잘 섞어주고 한쪽에 모차렐라 치즈를 넣어요.

 

 

모차렐라 치즈는 1분~1분30초를 두면 잘 녹아요. 보기에는 치즈 모양이 그대로 있지만 주걱으로 떠보면 쭈욱 잘 늘어나요.

 

 

치즈를 넣어 만든 토마토소스 리조또예요.

 

이제 토마토소스를 밥에 얹어주고 치즈를 올리는 리조또를 만들어요.

 

 

밥을 담은 그릇에 토마토소스를 부어요. 토마토소스 덮밥 같죠.

 

 

밥 위에 토마토소스를 얹은 뒤 모차렐라 치즈를 올려주고 전자렌지에 2분 데웠어요. 치즈가 잘 녹았네요.

밥과 치즈를 토마토소스에 다 넣고 만든 것과 밥 위에 따로 토마토소스를 얹어주고 치즈를 올려준 리조또예요.

만들기 쉽고 취향대로 하시면 돼요. 소스를 따로 얹어 준 리조또가 더 깔끔하긴 해요.

 

 

어느 것으로 만들어도 치즈는 쭉쭉 잘 늘어나고 토마토소스와 스팸과 브로콜리가 다 맛있어요. 아이들도 잘 먹어요. 평소보다 더 잘 먹는 저녁메뉴 한 그릇이었어요. 간단히 먹는 한 그릇이라도 다양한 재료를 넣으면 맛도 영양도 좋겠지요. 아이들의 방학이 연장되어 아침, 점심, 저녁 삼시 세끼를 차리면서 일하려니 바쁘네요. 가끔은 쉬운 한 그릇 요리로 든든하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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